3수이상 부모님 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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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편임?
엄마는 잔소리 거의 없는편인데 아버지는 중3때부터 공부 잔소리 엄청하셨고, 반항심에 공부 안할거라니까 실업계고등학교나 가라 할정도로 심하게 싸운 적도 많았음. 항상 정신력,노력 강조함
재수할때는 잇올 다녀서 마찰할일 적었는데, 연세대하고 경찰대 등록 안하고 쌩삼 하기로 한 이후로 잔소리 부쩍 심해짐...
오늘도 나는 빨간 날에 쉬어야한다는 주읜데 아빠는 3수생이 죽어라햐도 모자랄판에 그럴 각오도 안돼 있냐고 뭐라하고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공부해라 틈틈이 잔소리하고
매일 7시 전에는 일어나라 등등 ㅈㄴ 스트레스 받는데
부모님 집에서 부모님 해주신밥 먹으니 뭔가 내가 빌미를 주는거 같음.
물론 부모님도 3수니까 불안감에서 하는 소리인건 아는데 오히려 있던 공부의욕 다사라지는데...
공부하기 전에 빨리 알바해서 돈모으고 원룸 잡는게 1차 목표가 돼버렸음
부모님이랑 같이 살면서 n수하는애들 잔소리 많으신 편인지 내 부모님만 이런건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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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종 시작해서 너무 기뻤음
재종다니면 부모님 만날 일 없는건 좋음
아뇨
부바부 아닐까요
부럽..
그냥 상당수집이 다저렇죠.
부모님도 잘되기를 바라셔서 그런거일겁니다
지나고 보면 다 별거아닐수도...ㅎ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