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에 암 퍼져도, 쇼크사 위기에도… 의사 눈치에 떠는 ‘乙 중의 乙’
2024-02-27 01:44:55 원문 2024-02-25 18:44 조회수 3,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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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하루 차이로 생사 바뀔 수도” “희귀질환 치료병원 몇 곳 한정돼 불이익 받을까 두려워하고 있어” “이대로면 합병증으로 생명 잃어”
“항암 치료는 시간 싸움인데, 환자가 죽으면 누가 책임질 겁니까.” “지금 한가하게 정부와 의료계가 TV 토론이나 하고 있을 때입니까.”
의대 증원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의 힘겨루기에 환자들은 피가 마른다. 25일 서울신문이 만난 환자단체 대표들은 “진료가 재개된 뒤 불이익을 받을까 봐 말조차 시원하게 할 수 없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죽어 가는 환자들을 먼저 생각해 달라”고 호소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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