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다가오니깐 감수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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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폭발하네요ㅠㅠ 누가 힘들지?잘될거야 이런 뉘앙스 말만해도 눈물이ㅜㅠㅠㅠㅠ 어깨만 두드려줘도 눈물나고...
작년 수능날에 운동장에서 엄마가 저 보자마자 우시면서 고생했다고 하셨는데 저는 막 웃었거든요. 왜 우냐고 놀리면서... 뭔 정신으로 풀었는지도 모르겠고 잘봤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허무했었어요. 근데 올해는 수능끝나고 부모님 얼굴보면 진짜 오열할 것 같아요. 이거 쓰면서고 뉸물ㅠㅠㅠㅜㅠㅜㅜㅠㅠ 수능 완전 잘봐야지ㅠ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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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십쇼!
힘들죠? 잘되실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