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 짤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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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수학숙제를 요새 다는 못해가거든
근데 그게 절대 놀거나 그래서가 아니고 솔직히 수학에 투자하는 시간도 제일 많아 근데 푸는 속도가 일단 개느리고 실수도 많고 어려운 문제 잘 안풀리면 그 문제에 집착하는 경향 있어서 푸는 문제가 그렇게 많지 않아 그런데 과외쌤은 숙제 다 못해오는걸 싫어하심 아 진심 어떡함..뭐 낼 가서 말씀,ㅁ은 드릴건데 절대 놀거나 수학 소홀히 한거 아니거든 근데 막 내가 핑계대는거고 놀았다고 생각해서시자르시거나 그럴까..진심 그럼 너무 힘들어질것 같은데 이쌤이 진심 잘가르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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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는 사람이 어느 정도 내공이 있다면,
가르치는 입장에서는 보임
얘가 노느라 공부를 안하는건지,
최선을 다했는데 속도가 좀 느린 건지는 보면 바로 앎
근데 그정도 내공이 아니신 분들은 못알아채실수있음 그럴땐
쉬는시간이나 수업 전후에
선생님께 사정을 설명드려보세요
명심해야 할 건
”이래서 숙제를 못했다“
가 아닌
”요즘 이렇게 공부하고 있고,
푸는 속도가 느린 건 OOO한 이유에서다.
숙제 완성도가 매번 미흡한 것은 정말 죄송하다.
하지만 저 역시 현재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
최선을 다해 노력해보겠다.”
이런 식으로 진정성 있게 말씀하셔야 합니다.
그 말이 숙제를 안한 이유에 대한 정당화가 아니라
본인이 겪고 있는 상황을 투영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오해가 없어요
지금 글에 쓰신 대로 얘기하시면 되겠네요!
다만 이래서 숙제를 못했다 이런 말 쓰지 마시고
본인이 처한 상황을 진술하시는 게 낫습니다
약간 조언을 구한다는 어조여도 좋겠네요
헐헐 진짜 감사합니다! 그럼제가 공부한 시간표랑 계획 기록한거 있는데 그거 보여드리면서 말씀 드려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