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나와 유흥업소 근무”…日 정치인 발목 잡은 과거

2024-02-25 22:12:36  원문 2024-02-25 22:04  조회수 5,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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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에서 열심히 일하는 여성은 평생 도전조차 할 수 없느냐.”

일본 명문대 출신 아나운서가 과거 유흥업소에서 일한 경력 때문에 당에서 의원 불출마 요구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25일 일본 매체 니칸스포츠에 따르면 전직 아나운서 다카하시 마리는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도쿄15구 중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민주당으로부터 ‘출마를 포기하라’는 말을 듣고 눈물을 머금으며 물러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다카하시는 일본 명문 게이오대학 출신으로 미스 게이오, 미스 일본 출전을 계기로 아나운서가 돼 3년간 일했고 탤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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