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선 [1087242] · MS 2021 · 쪽지

2024-02-23 09:57:01
조회수 3,166

정석민 너무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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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학이랑 문학 다 너무 맛잇게 잘 가르치는듯...


비문학 그동안 내가 추구햇지만 너무 어렵게만 느껴졌던 막연한 사고과정에 대해 방향을 잡아주고 시원하게 긁어주는 기분임


사실 그동안 성적은 잘나왔어도 추론이 좀만 들어가면 알고 풀기보다 감에 의존해 찍는 것과 가깝게 푼단 느낌이 강해서 늘 고민이었는데 

정석민 들으면서 아 올해는 마침내 절대 넘을 수 없을 것만 같았던 경지의 벽을 ㄹㅇ넘어설 수 잇을 것만 같단 생각이 든달까


문학도 마찬가지임 그동안 내가 풀엇던 방식과 비슷하되 거기서 더 판단의 근거, 사고과정을 좀 더 논리적으로 정립시켜주는 느낌이라 너무 맛잇음...


국어에서 가장 큰 고민이엇던게

너무 감으로 푸는 느낌이엇던거

그래서 추론 좀만 요구하면 명확하게 알고 고르는게 아니라 이 선지가 그럴듯해보여서, 다른건 ㄹㅇ아닌것 같아서 찍음

이런 느낌이라 맞아도 찝찝한 기분이엇단 말임

근디 문학 비문학 다 너무 내가 추구하던 방식이면서 고민도 긁어주는 느낌으루다 지문을 끌고 나가서 강의 볼때마다 감동임....

박광일 이후로 맘에 드는 국어강사 못만나서 슬펏는데 정석민 들어보길 잘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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