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윤사컷이 높은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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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도 윤사는
지엽을 꼼꼼하게 준비 안하면서도
막상 시험땐 집요하게 좀비근성으로 답만 찍어가져가는(다른게 왜 오답인진 알지도못함)유저들이 많음ㅋㅋ
그리고 평가원문제에서만 먹힘
저런애들 6.9도 47~50찍는데
저새x 저러다 수능도망할거야 망할거야
하는데 수능도 똑같이 47~50뜸ㅋㅋ
작년 재종반우리반에 저런애들 못해도 다섯은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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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빜ㅋㅋ
ㅠㅠ 윤사 진짜 컷 개높
게시판 보면 자꾸 지엽대비가 열풍 같기는 한데..
사실 이렇게 깊이있는 내용 몰라도
나머지 선지 지워서 다 맞추실 수 있으니 걱정하지마세요..
제 개인적인 사견입니다만, 이런 지엽적인 문제 한번에 맞추려고
암걸리고 시간 들이는 것 보다
정확한 개념과 흐름을 온전히 파악해서 시험장에 들어가서
쉬운 문제를 조지고 킬러문제는 소거법으로 풀겠습니다.
교수님들이 절대 이부분을 알고 맞출 의도로 내신게 아닙니다.
교수님들도 역대 기출 모음과 EBS는 가지고 들어가시는데
거기서 어느부분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지 정도도 파악 못하시지 않습니다.
알아두면 좋은 부분이지만, 크게 걱정하지는 마세요.
소거하면 다 풀립니다,
어떤 님이 질문한거 답변한거 답변해주시고 이런것까지 알아야하냐고 걱정해주시길래
해드린 말? 조언?
저는 6평 50
9평 47.
작년 수능 포함 평가원 3회 전부 1이고 모교멘토링에서 윤사와 국어를 담당했었고 한 강사님의
조교제의도 받아봤습니다.
나름 이쪽 계열로는 빠삭하다고 생각하는데
일단 제 생각에 교수님들은 그런 지엽덩어리들을 학생들이 알겠거니 하고 내시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설사 알겠거니 하고 내시더라도, 현직 교사분들이 공동참여해서 검토하느 과정에서
나머지 오답선지를 좀 누그러뜨리겠죠.. (쉽게 바꾼다는 뜻.)
사실 6평이나 9평문제, 작년 수능 7번인가? 그 문제도 결국 사상의 토대가 되는 배경이랑 흐름만
잡아두고 아닌 거 지우면 다 맞출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정확히 몰라도 소거법 쓰면 보통 1:1 경쟁구도인데,
둘 중 한 선지를 확실히만 알아도 답이 나오는 구조이기에
그렇게 고득점 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해요.
사실 이건 실력이라고 봐야한다고 생각하구요
저도 그러면 좋겠지만 소거법은 진짜 개념이 확실할때만 사용할 수 있는거라서요 ㅋㅋ
그리고 모르는 선지 나오면 답을 도출하는 논리적 과정 저는 잘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시험볼때 심적 편안함? 그리고 지금의 불안함을 제거하기 위해서 하는 중이에요. 물론 저도 기본 개념이 훨씬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냥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저는 애초에 암기가은걸 별로 못하고 오래가는 편도 아니여서
킬러문제 연구하다보니까 공통의 패턴을 발견했는데
그게 1.지엽의 탈 = 시대적 흐름과 사상가 개인의 의견과의 괴리감.
2. 나머지 선지 지우면 정답은 나옮.
3. 비문학독해하면 정답은 나옮.
이런 결론을 도출시킨거여서
가령 사람들이 지엽이라고 판단하는 플라톤은 정의의덕이 있으면
절대 불행하지 않는다. - 플라톤은 소크라테스 계승.
의지를 따로 말한적이 없음. 고로 지덕복합일 계열.
정의는 4주덕의 결정판임 , 고로 불행할 일 없음.
민주사회주의는 국가 소멸을 지향하지 않는다.
- 사회주의 자체가 공산주의와는 다름. 국가존재함.
로크는 명시적계약과 암묵적계약도 긍정했다.
- 명시적계약만 허용하는게 말이 안되잖아? 애기 날때마다 계약하리?
스토아학파는 모든 정념의 제거를 중시한다.
-정념..음.. 내 부몬미을 사랑하는 나의 정념.. 아 배고픈 나의 정념
이거 제거하면 굶어 죽잖아? 당연히 안되는거지!
아퀴나스와 아우구스티누스는 보편자를 긍정한다.
-흠.. 우선 보편논쟁은 오컴에서 부터 시작되었지..
그러면 그전에는 보편에 대한 논쟁이 없다고 보는게 맞을거야..
근데 오컴은 보편은 이름으로만 존재한다고 했잖아..
그럼 사람에 따라 달리 해석될 수 있고, 보편자는 없다고 봐야하겠네!
이런식으로 틀잡고 사고확장해서 푸는게 훨씬 더 본질적인 공부에도 도움되고 소거법스킬 이용할때도 훨씬 저는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교수님들이 출제하신 의도도 지엽적인거 외워! 이런거보다는
이런식의 사고확장을 요구하시는 것 같구요..
그리고 1등급 맞기에는 사실 지엽적인거 맞추기보다
안지엽적인거 온전히 맞추기가 더 중요하고 확실한 방법이기도 해서..
그쵸..ㅠ 수능에서 이런 사람들을 뽑으려 하는데 저는 시험볼 때 사고방식이 예시로 드신 민주사회주의로 예를 들자면
공산주의는 국가의 소멸을 주장하지
근데 민주사회주의는 공산주의랑은 다르니깐 아닐까?
아 근데 민주사회주의도 어쨌든 사회주의계열이니깐 모르는데..
필요에 따른 분배를 실현하고 부분적 사적 소유도 인정하지만 국가가 없을 수도 있지?
막 이런식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그런식으로 가서 저는 이런거 잘 못하겠더라고요 ㅠㅠ
ㅠ.ㅠ 다 장단점이 있는거겠죠
저같은 경우는 왕창 외우는 과목,인척 하는데
따지고 보면 흐름잡기인 것. (역사계열)
이거나 기초개념잡고 푸는 과목은 진짜 공부 거의 안해도
잘 나오는데 한지나 조금 범위 좁거나 이런거는 진짜 못해서..ㅠㅠ
근데 다행히도 세지 윤사해서 꿀빠는중 ㅋㅋ
다같이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가요!
뭐 걸어가나 택시타고가나 달려가거나 기어가거나 어떻게 해서
1등급 문에 도착하기만 하면 되니까..
그냥 제가 하고 싶은건 너무 지엽에만 목매는 분들이 있었떤것 같아서..
후배 멘토링 떄도 느꼈지만 대부분의 친구들이
시대가 학력고사에서 수능으로 전환한지가 언젠대
아직도 학력고사 식으로 공부해서 ㅋㅋ ㅠ
어!
저도 세지 윤사...ㅋㅋㅋㅋ
윤사 풀면 저도 보면 1컷 정도에 걸리는 실력이라서 지엽은 만점을 위한 포석이랄까요??
어쨌든 둘다 같이 잘봤음 좋겠네요 ㅋㅋ
그리고 민주사회주의 관련해서 한가지 팁 드리자면
애초에 사회주의가 국가,계급 인정이에요..
이거는 개념이고,
마르크스의 공산사회가 공상적 사회주의의 대립해서 나왔다는것도
개념이구요 (공상사회주의랑은 반대!-마르크스)
또 민주사회주의는 마르크스 이놈이 필연성을 주장하면서 폭력혁명을 주장했는데
그거에 반대해서 나온거죠..
이렇게 3개를 짬뽕시키면 뭐로보나 민주사회주의는 국가의 소멸을
긍정할 수가 없죠.
제가 이런 사고를 특출나게 잘하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하여튼 사회주의관련팁 아닌 팁이에요
넵넵 저는 다 아는 개념인데 시험상황에서 그걸 활용해서 못써먹더라고요...ㅋㅋ
그래서 저는 지엽까진 아닌데 그냥 어려웠던 선지들을 노트에 정리해놓고 그쯤이에요.
어쨌든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세지윤사ㅋㅋ
일단 제주변에 공부못하면서 윤사하는애 하나도 없어요 ㅋㅋㅋ 하위권이 없는듯 윤사는
ㅇㄱㄹㅇ 애초에 하위권이 윤사하는걸 못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