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피오르 컨설팅 후기 올린 학생 응원 및 추가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7396393
저는 이번 컨설팅받은 학생의 부모입니다
아이에게 며칠전 그학생에게 위로와 응원을 해주고 싶다고 대신 올려줄수있냐고 부탁했구요
학생은 분명 꼭 사회나가서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꺼에요 물론 이곳에 계신 모든 수험생들도 응원해요
저희는 나군 안정지원 무조건 추가 1,2차에는 붙는다라는 코멘트를 받아 결정하게됐고
마감직전 아이가 이상을 감지하고 라스트콜에 문의드려 바꿔야되는거 아니냐고 했지만 무조건이란말은 하면 안되지만 무조건 될거라는 말만 믿고 원서를 넣었는데 바로 코앞에서 문이 닫혀 결국은 불합격했어요
여기서 두아이처럼 이상을 감지했을때 좀더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주셨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누구나 그렇지만 저희는 꼭 붙어야만 했기에 나름대로 컨설팅외에 1안2안을 준비하고 있었구요
그렇지만 무료컨설팅도 아니고 70만원대라는 적지않은 돈을 지불했고 더군다나 전문가(?)의 의견을 당연히 신뢰할수밖에 없고 절박한 상황에서는 더욱더 의지할수밖에요…
희망고문이란말을 이번에 처음 알게됐는데
원서접수후 문의하니 거짓원서가 몇개보인다고해서 희망 최초합후 빠질기미가 안보여 문의하니 전추가 남았으니 희망적으로 기다려보자에서 또 희망
오히려 다 끝난 지금이 더 후련하네요 더이상의 희망고문이란게 없으니…
제가 굳이 아이에게 이글을 대신 올려달라는 이유는
그래도 아이의 나쁜 마음속과 응어리가 조금은 해소 되길바라고 빨리 극복해서 앞으로 더 희망찬 미래를 꿈꾸길 바라는 그런 부모마음이구요
그리고 이런 후기를 올린다고해서 컨설팅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주려는건 아니고 모든 사람들이 나는 아니겠지 나한테는 그런일이 없을꺼야라는 생각이 더 크기에 물론 저희도 작년에 실패했음에도 또 다른 컨설팅에 문을 두드린거구요
이런 수험생가족들의 마음을 한번더 생각하시고 분명 변화해야하고 양보다는 질로 새로운 다짐과 변화가 필요해보입니다
소비자입장에서는 이런 사례도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특정당하면 0
진지하게 반수고민함
-
서울시내 모 중학교 180등으로 졸업-> 서울시내 모 고등학교 수학 7등급, 물리...
-
생각해보면 내가 가장 좋아하고 재미있어했던 분야이기도 한데 점수 맞춰서 어문 왔으니...
-
농어촌 정시로 중앙대 11
농어촌이나 그냥 수능으로 무조건 올해에 중앙대에 가고싶은데요......몇등급 정도...
-
여기 정시 물화 필수인가용?? ㅜㅜ 제발료
-
완전 꽉꽉차가지고 못탐 하
-
구매 가능한가요?? 어디 독재 학원에서 구매하는거 같은데ㅜㅜㅜ 어떻게 하는거죠ㅜㅠㅠ? 알려주세영
-
식사 배설 세탁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배치. 참고로 저 오른쪽...
-
콱) 헐 개잘해 5
소름 돋아 ㄷㄷ
-
잠안와서 해봤는데 그냥 평균인듯
-
오늘의 허수짓 2
서바 12회 70분 96 30번 마지막 계산실수해서 틀림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