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너 [1251424] · MS 2023 · 쪽지

2024-02-22 03:34:15
조회수 11,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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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실몽실 식빵 · 1220145 · 24/02/22 03:39 · MS 2023

    글은 아직 다 안읽어 봤지만 파이팅입니다 선생님

  • 도우너 · 1251424 · 24/02/22 03:40 · MS 2023

    편안한 밤 되시길 ㅎㅎ

  • 백건 · 967909 · 24/02/22 03:43 · MS 2020 (수정됨)

    25수능 화이팅입니다!!

  • 도우너 · 1251424 · 24/02/22 03:44 · MS 2023

    감사합니다!
    요즘 날씨가 쌀쌀한데 따뜻한 밤 되시길

  • 이루매의소심한어린시절 · 1280609 · 24/02/22 04:43 · MS 2023

    파이팅입니다!

  • 도우너 · 1251424 · 24/02/22 05:53 · MS 2023

    감사합니다!

  • 넓적부리황새 ( ੭ ̇ᗜ ̇ )੭ · 1252658 · 24/02/22 05:00 · MS 2023

    숨막힌다..화이팅..

  • 도우너 · 1251424 · 24/02/22 05:53 · MS 2023

    감사합니다!

  • 대학교안감 · 1158998 · 24/02/22 05:00 · MS 2022 (수정됨)

    수능판을 깨고 지방이든 뭐든 다른 길을 한발자국이라도 선택할 수 있는것 자체가 용기가 대단하신 분이라고 생각함
    그런데 상황이 비슷해서 신기하다기 보단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되기 쉬운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

  • 도우너 · 1251424 · 24/02/22 06:17 · MS 2023

    저는 수능판을 깨고 다른 곳으로 발길을 돌린게 군대때문인거같다고 생각해요. 어쨌든 대한민국 남자면 군대를 가야하기에 울며 겨자먹기로 갔는데 군대에서 머리식히며 한 템포 늦추며 살게 되니 처음에 생각했던 제 선택과는 다른 선택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전역 후에는 다시 수능을 안 봤거든요. 수능을 1년 후에 보든 10년 후에 보든 볼 운명이면 언젠가 다시 보게 될 테니 지금은 잠깐 미뤄두자... 뭐 이렇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제가 용기를 내서 한 선택이라고는 생각들지 않아요.
    그냥 단순하게 행동했었거든요.
    제 성격 상, "뭐 이런다고 까짓꺼 죽겠어? 일단 해보지. 뭐.
    막말로 아직 부모님도 건강하시고 나도 사지 멀쩡하니 건강한데 잃을 거 없잖아?" 이 마인드로 단순하게 행동했던거거든요.
    그렇기에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 누구나, 대학교안감 님 께서도 충분히 하실 수 있는 선택이라 생각하고, 이게 용기처럼 보이시면 선생님도 충분히 가질 수 있을 정도의 용기라고 생각되요.

    "이런 상황에서 이렇기 되기 쉬운 것 같다" 라는 말씀은 달리 말하면 이런 상황에서는 선생님께서 하신 선택이 최선의 선택이었던건 아닐까... 라고 생각되요.
    어느 누가 좋은 선택을 놔두고 나쁜 선택을 하겠어요..?
    최선의 선택이었기에 선생님을 비롯해 비슷한 상황에 놓인 저도 늦은 나이까지 수능을 보고 도전하고 있는거구요.
    최선의 선택이든 차선의 선택이든 일단 택을 했으면 위에서 말씀드린거처럼 용기를 가지고 나아가는 일만 남은거 아닐까요?

    저는 살아가면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때로는 인생은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은 것 같다. 생각 이상으로 단순한게 인생이니 일단은 찔러보고 맛이라도 봐보자." 라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 그렇기에 선생님께서도 너무 무겁고 복잡하게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한 번 사는 인생, 매우 짧은 데 맛이라도 여러번 봐야하지 않겠어요..? 머뭇거리기엔 너무 시간이 아깝잖아요^^
    공부를 다시 시작하시는 쪽으로 방향을 잡으시게 되면 시작 전에 잠깐 바람 좀 쐬고 오는것도 좋구요.
    저는 얼마 전에 일본으로 혼자 2주동안 여행 다녀와서 생각 정리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이 들어요.

    모쪼록 하시는 선택에 후회마시고 스스로 의문을 갖지 않으셨음 해요. 결국 본인의 인생은 주변인의 조언대로 살아가는것이 아닌 본인의 선택대로 살아가야하니까요.

  • ia · 1248883 · 24/02/22 06:34 · MS 2023

    파이팅입니다

  • 도우너 · 1251424 · 24/02/22 06:39 · MS 2023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 물리초보자1 · 1138190 · 24/02/22 16:57 · MS 2022

    뭘 해도 될 사람이네요 밥그릇 확실히 챙길 줄 알고 어디가서 1인분 이상은 하실 듯

  • 도우너 · 1251424 · 24/02/24 01:41 · MS 2023

    과찬이십니다ㅎㅎ
    편안한 밤 되시길

  • ナムウィミンダル · 1064280 · 24/02/22 17:27 · MS 2021

    어떤 선택을 하시든 찬란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기를!!
  • 도우너 · 1251424 · 24/02/24 01:41 · MS 2023

    하시는 선택에 항상 좋은 기운이 따르시길...

  • 연대는몇시에연대 · 1205803 · 24/02/22 20:35 · MS 2023

    제가 오르비 보면서 가장 알맹이 찬 글을 읽은 것 같네요 수험생활 파이팅하세요!

  • 도우너 · 1251424 · 24/02/24 01:42 · MS 2023

    감사합니다!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길!

  • 강해린 · 1076349 · 24/02/22 21:45 · MS 2021

    홧팅홧팅

  • 도우너 · 1251424 · 24/02/24 01:42 · MS 2023

    감사합니다!

  • zizou · 1218336 · 24/02/24 00:25 · MS 2023

    앞날에 꽃길만 가득하기를 빌게요 활팅!

  • 도우너 · 1251424 · 24/02/24 01:42 · MS 2023

    응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