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바 마음정리가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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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에서 1승 2패면 원서질을 잘못했나 싶기도 하고
중솦 절대 낮은 대학이라 생각 안하는데 왜케 마음이 힘들까요…
낮부터 계속 울고있어요 엄마가 왜 우냐고 물어보시는데 뭐라 할 말도 없고 불효녀 된거같고 올해 진짜 열심히 해서 삼수가 너무 하기 싫어요
언니가 의대생이라 친척분들 대학 궁금해하시는 것도 부담스럽고..
가족들 아무도 언니랑 비교도 안하고 잘했다 해주시는데 저 혼자 왜이러는지
우울해서 낮에 긍정적으로 글쓰고 털어버리려고 했는데 쉽지 않네요ㅠㅠ 다닐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하면 좋을까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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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맘 정리 잘 하시구 일단 학교 가보셔용 ..생각이란게 많이 넓어지더라구용 ..
생각해보세요 본인이 진짜 중솦에 만족 할 수 있는지 만족 못해서 운거면 그냥 한번더 하는게 맞음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까 본인이 중솦이 맘에 안들 수도 있음 사실 저도 연대 맘에 안듬
스스로 언니랑 비교해서 학교가 좀 낮다고 생각되서 그런걸 수도 있고….사실 누가 뭐라하든 자기 맘에 드는게 제일 중요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