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가 다 사라지면... 종합병원엔 어떤 일이 생길까
2024-02-20 15:05:51 원문 2024-02-20 04:32 조회수 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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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하며 사직서를 제출한 국내 5대 상급종합병원(일명 '빅5' 병원) 전공의들이 20일부터 업무중단에 돌입하기로 했다. 의사이면서 동시에 수련생 신분인 전공의들은 직접 외래환자를 보거나 수술을 집도하진 않지만, 병원에서 상주(레지던트)하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이 떠난 종합병원에서는 전문의 자격을 갖춘 교수나 전임의(펠로)만으로는 모든 일을 처리하기 어려워, 의료공백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빅5' 의사 40%가 전공의
전공의는 전국 183곳 수련병원에서 전문의 자격 취득을 목표로 공부하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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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5' 병원에는 전공의가 2,745명이 근무하고 있는데, 이는 전체 근무 의사의 절반에 가까운 40%나 된다.
수술이 끝난 뒤 전공의가 담당하던 환자 상태 확인 등의 업무를 교수와 간호사가 맡게 되면, 병원에 과부하가 올 수 있는 것이다. 당직 업무도 교수와 전임의가 떠맡아야 한다.
일각에선 전공의 업무 중단 후 2주도 채 안 돼 병원 업무가 마비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공공의대 등을 통한 의사 증원에 반대했던 2020년에는 파업 선언 전공의 상당수가 음지에서 업무를 이어갔지만, 이번에는 전공의들의 결의가 남다르다는 것이다.
"전공의의 주 업무가 진료가 아닌 만큼 비대면 진료 확대는 큰 의미가 없다"며 "군대 응급실 개방도 외과 분야에서 효과를 볼 수 있어도 일반 진료 공백까지 채우기에는 무리"라고 걱정했다.
PA 간호사 합법화가 시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