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수 고민상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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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민 상담 받고샆어서 오르비에 처음 글 쓰러 와봅니다..
현역 45433
재수 24321 언확쌍지 90 60 3 86 96
현역때는 어차피 재수할거란 마음가짐으로 외대 글로벌캠
예비 30번인가 받고 떨어지고 재수때는 가천대 지금 붙고
다른 대학 추합기다리는데 아마 안될듯 싶습니다.
재수할때 1년내내 정말 열심히,죽어라 했는데 다른건 몰라도 그놈의 수학이 정말 안늘더라고요. 수학만 좀 더 높이면 대학급간이 더 높아질거 같다는 생각때문에 게속 3수 고민을 하게됩니다.
물론 1년 더한다고 무조건 는다고 무작정 생각하는건 아닙니다.
지금 합격한 대학도 물론 괜찮지만 진학해서 학교생활 하다보면 게속해서 약간의 미련과 아쉬움이 남을거 같습니다.
부모님은 지금 대학도 너무 수고했고 합격 축하한다고 하시지만
저는 1년을 열심히 투자한 결과로 받아들이에 조금 부족한감 싶습니다.제가 자기객관화가 부족한걸까요..
또 제가 지금 미래에 하고싶은 일이나 갖고싶은 직업,가고싶은 학과 이런게 하나도 정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문관데 대학간판이나 높이려고 도전해볼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길게 횡설수설해서 죄송한데 지금 3수로 고민되는게 이겁니다
1. 3수 성공할수 있을까?,객관적으로 할만한 잠재성이 보이나?
2. 3수로 입시를 좋게 마무리했다 쳐도 제 친구들이나 주변 지인들과 시간적인 차이가 너무 벌어지게 된다.심지어 실패할 리스크도 감안해야함(군대도 안갔다옴)
3. 어차피 문관데 대학 간판 조금 높인다고 취업이나,인생이 크게달라지는 부분이 있을까..?,시도해 볼만한 메리트가 있는지
4.만약 3수를 하게된다면 최소 어디라인까지는 가야 메리트가 생기는지..
이렇게 궁굼합니다.. 쓸데없이 길게 얘기해서 죄송합니다..
고민 얘기할곳도 없고 조언이나 받고싶어서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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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가서 수험생 때처럼 밥 먹으러 가야겟다 한 집 그리운 곳이 잇어요
여기 질문하면 다들 삼수하라고 할텐데 합격하셨으면 그냥 끝내세요
조심스럽지만 저라면 한번더 하는것 추천드립니다 다른과목 다 잘보셔서요,,! 그리고 올해는 확통이 억까가좀 심했어서(표점이슈..) 후회없는 선택하시길..!
삼수를 해봤던 사람이라 냉정하게 말해주면
죽어라 했는데 확통 4등급이면
수학은 한계가 있을 수도 있음
수학 놓지는 않고
나머지 과목을 많이 올리는 방향이 낫지 않나 싶음
1년을 더 투자해서 중경외시 정도면
할만 하다고 생각함
(취업, 일반적인 만족도 고려)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하는데 수학을 얼마나 올릴 수 있을지는 솔직히 모르겠음
수학 공부를 뜯어 고쳐야할 것 같음
그리고 전과목을 다 올렸는데
진짜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음
감사합니다 ㅜㅜ..
3수 기회비용
2년간 벌수 있는 돈 1억 이상, 연봉 상승분 2호봉 고려 년 400정도로 계산 시 20년 근무 기준 8천만원
총 1억 8천 이상 기회비용 vs 님 대학 가서 얻을 수 있는 이득 비교 해보셈
추가 님 과외 받고 학원, 교재 비용 생각하면 2년 2000만원 깨진다고 생각하면 2억 차이요
ㅎ
단순히 한두급간 올린다고 쌩삼수하는건 정말정말 비추입니다. 목표가 의치한약수가 아니고 그냥 학교급간 올리는거면 더더욱 비추. 차라리 군대에서 군수하세요
ㅇㅇ 저도 군수 추천
이미 너무 열심히 한게 보여서
쌩삼수하다가 번아웃 오는게 걱정됨
이미 수학을 학원, 인강 다 해봤고
과외는 안 해봤다면
단기라도 과외 추천함
(본인은 과외 안 함)
저도 만약하게 된다면 수학 과외를 해볼까 생각중이긴 했습니다,,
옛날에 가나형 시절에
가형 5등급짜리 과외했는데 한달만에 2등급 됨
성실한데 수학 공부할줄 모르는 케이스였음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