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으로 전학가면, 우리 아이 의대갈 수 있을까요?”

Question

“부산으로 전학 가면, 우리 아이 지역인재전형으로 의대 갈 수 있을까요?”

정부가 2025학년도부터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2000명 증원하며, 비수도권 의대의 지역인재전형 비중을 기존 40%에서 60%로 확대하겠고 밝히자 ‘지방 유학’을 문의하는 학부모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1~15일 수도권 학부모의 전학 상담 전화는 10여 건에 달한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여러 지역에서 문의가 왔고, 학년도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다양했다. 그중에서도 예비 고1과 예비 중1 자녀를 둔 학부모가 많았다. 센터 측은 “이전에는 수도권에서 전학과 관련한 상담 전화가 오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며 “대부분 지금 부산으로 전학 가면 지역인재전형으로 의대 진학이 가능한지 등을 물었다”고 전했다.

지역인재전형은 해당 지역에서 고등학교 전 교육과정(고1~고3)을 이수한 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단 올해 중학교 3학년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입부터는 중학교도 비수도권에서 입학하고 졸업해야 자격이 부여된다. 통상 지역인재전형은 일반전형보다 경쟁이 덜한데, 이번에 의대 정원까지 확대되자 해당 전형에 관심을 갖고 부산 전학을 고려하는 수도권 학부모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종로학원은 기존 1068명인 전국 의대의 지역인재전형 입학 정원이 2025학년도 입시에서 2018명까지 확대될 거란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특히 부산은 지역인재전형으로 의대를 진학하기에 더 유리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센터 강동완 교육연구사는 “부산은 의대(고신대·동아대·부산대·인제대)가 많고, 동아대 부산대는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이 이미 정부 목표치인 60%를 넘는 80%대에 이른다”며 “의대 증원분 2000명이 비수도권 위주로 배정되면, 산술적으로 부산권 고교별로 최소 1명 이상은 더 의대에 진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무지성논술러 · Accepted Answer

부산 고교 산술적으로 의대 1명씩 더 보낼 수 있어... 의대 증원에 '지방 유학' 늘어나나

포메>나머지종 · Answer

전라도가 나을듯 차라리

잼잼따리 잼잼따 · Answer

부산러인데 과탐 22박을거아니면 전라도 가세요 ㅋㅋ 깡표점아닌의대가 하나도없음

“부산으로 전학가면, 우리 아이 의대갈 수 있을까요?”

오르비 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