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하도 60만원”…치솟는 월세, 속 타는 청년

2024-02-15 09:51:43  원문 2024-02-14 20:57  조회수 4,125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7269900

onews-image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에 재학 중인 공예진씨(21)는 개강을 보름 앞두고도 거처를 구하지 못했다. 학교 인근 월세가 너무 올랐기 때문이다. 공씨는 “회기동은 월세 70만~80만원이 기본이고, 반지하도 60만원에 육박한다”며 “차선책으로 인근 성북구까지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고물가에 새 학기를 앞둔 대학생 수요까지 늘면서 대학 인근 원룸의 월세와 관리비 등 주거비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정부와 여당은 마땅한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야당은 총선 공약으로 ‘월 20만원’ 기숙사 확충안을 내놓았지만, 기숙사 수용률...

전체 기사 보기

해당 뉴스 기사는 누리호(965225)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