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신고 성인' 하루 평균 3명 숨졌다…발견 못한 사건도 900건 넘어

2024-02-14 09:11:04  원문 2024-02-14 07:03  조회수 4,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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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경남 김해시 한 강가에서 20대 쌍둥이 형제가 숨진 채 발견됐다. 가족은 발견 나흘 전인 지난달 25일 이들이 휴대전화를 두고 나간 뒤 연락이 끊기자 이틀 뒤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이들이 휴대전화를 두고 나간 점을 보고 단순 가출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해 수색에 나섰지만, 발견 당시 이미 이들은 사망한 상태였다.

지난해 경찰에 5만건 넘는 성인 가출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사망한 채 발견된 인원만 1000명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성인 실종에 대한 법적·제도적 미비로 경찰이 적극적인 수사에 나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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