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세에 득남…보령 대천2동 마을서 10년 만에 아기 울음소리

2024-02-13 20:22:07  원문 2024-02-13 17:21  조회수 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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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 대천2동 25통 마을이 10년 만에 갓난아기의 울음소리로 떠들썩하다.

13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68세인 윤모씨는 지난해 가을, 결혼 9년 만에 늦둥이 아들을 얻었다. 마을에서도 10년 만의 출생이다.

원도심 지역인 25통 마을은 대부분 노년층으로 이뤄진 곳이다.

대천2동 통장협의회는 이날 윤모씨 자택을 찾아 △기저귀 △물티슈 △꽃다발 등 백일 선물을 전달하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어느덧 백일을 맞이한 아기는 또래보다 훨씬 우량아라고 마을 주민들은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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