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토늄 · 451090 · 15/10/31 18:42 · MS 2013

A² - E 자체가 영인자라는 전제 하에 반례 하나만 찾으면 되니까 저 설명에서 반례 하나만 들어준다면 완벽한 설명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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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렛트 · 608090 · 15/10/31 19:45 · MS 2015

아 그러고보니 반례문제로 납득 가능한 부분이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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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qewqew · 500557 · 15/10/31 18:48 · MS 2014

풀면서 느꼈는데 저문항 솔찌키 별로안좋은문항입니다...패스하십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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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렛트 · 608090 · 15/10/31 20:02 · MS 2015

최근에는 반례가 잘 나오지 않아서 익숙하지 않게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똑같

았구요 ㅎㅎ 그래도 문항 자체에 결함이 있었던건 아니니 배워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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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tata · 348885 · 15/10/31 19:16 · MS 2010

저자입니다

그 해설의 문장의 늬앙스가 별로였던지 질문이 종종 들어오더라구요

ㄷ의 명제는 예를들면 다음 명제와 같은겁니다

'아버지와 아들은 생일이 같다'

당연히 거짓이죠

아버지와 아들이 생일이 같다는 법칙은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우연히 같아질수는 있겠습니다만...

문제의 해설의 표현을 빌리자면 같으라는 보장이 없죠

이 문제로 돌아와서 마찬가지로 (A² - E)² = O이라는 명제는 그냥 거짓입니다

영행렬이 아닌 이차정사각행렬을 서로 곱해도 영행렬이 가능하다는 것은

교과서에서도 그대로 있구요

이거를 더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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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렛트 · 608090 · 15/10/31 19:57 · MS 2015

우선 저자님이 직접 답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ㅎㅎ

위에 댓글에 답을 달았듯이 반례가 있다! 하면서 증명만 할 수 있었다면 이해했겠네요..

사실 예전 평가원에서도 반례문제를 자주 냈던거같은데 요즘엔 겪어보질 못해서 그쪽

생각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기분 나쁘셧다면 죄송해요 .

그 해설 자체는 이해를 했었습니다, 다만 A = E 일 수도 있

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식을 마구 연립..했죠. 그리고 실모를 안풀어보려다 처음

삿는데 정말 평가원같아서 선입견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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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tata · 348885 · 15/10/31 20:05 · MS 2010

아, 저 기분나쁜거 아닙니다ㅎㅎ

여러 조건들에 의해 결국 A=E인 상황만 남을수도 있지 않나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그건 특수한 경우라 문제에 주어진 정도의 적은 조건만으로는

그걸 만들기 어렵습니다

굳이 만드려 한다면 정말 노골적으로 조건을 만들어야해서

그 경우는 오히려 A=E가 바로 보일겁니다

그냥 간단하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13학년도 9월 평가원 16번 문제 보기 ㄴ도 같이 분석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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