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치대를 가야만 한다면 생명 vs 물리 ?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7187228
저는 작년 8월부터 2년을 잡고 메디컬을 목표로 수능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올해 맞은 성적은 언미생지 94 97 2 42 47(국수는 백분위, 과탐은 원점수)
당연히 가장 가고 싶은 곳은 의대였지만, 뭐라도 되야 하는 상황이었기에 논술에서 경한을 썼고, 천운으로 합격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애초에 2년을 목표로 시작을 하기도 했고, 뭔가 3개월만에 저 성적을 획득했다 보니 오히려 마음 편하게 수능을 칠 수 있어서
도전해보려 합니다.
여기서 고민은 수능 생명을 물리로 바꿀까 입니다.
저는 이번에 생명에서 17,19번을 시간부족으로 찍었고, dna상대량 세포매칭에서 틀려서 42점을 획득하였습니다. 사실 작년 3개월간 수학 생명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 했는데, 끝까지 시간내에 풀겠다란 느낌을 가지지 못하겠더라고요.
당연히 무휴반으로 준비를 할 것이기에 공부시간확보가 최우선이기에 했던 생명을 하는 것이 정배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경한에 붙은 이시점에서 한약수는 고려사항에 없고, 최대한 의대 혹은 적어도 치대는 붙어야 성공인 이 시점에서 정시 의치대 컷 점수들을 확인해보니, 모든과목에서 아무리 백분위98은 나와야 하더라고요... 즉, 나머지가 아무리 잘해도 생명을 확실하게 정복하지 않으면 실패할 것 같더라고요. 포만한이나 다른 커뮤니티의 생명과 물리에 대한 특징을 보니, 고정 만점과 고정 1등급은 물리가 생명보다 훨씬 수월하다는 것 같고, 타임어택 또한 물리가 생명보다 수월하다는 평이 있는 게 보이니, 너무 고민이 됩니다. (4년전 군수시 물리를 처음 선택하여 3등급을 맞았었음, 벽을 느낀 것보다 공부할 시간이 현저히 적어서 3등급 맞았다고 생각함 기억이 미화된 것일 수도있음)
+추가적으로 이번에 경한이 과학논술이 있었고 생명과학을 선택했고 합격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생명을 선택한다면 과학이 들어간 의대논술을 준비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물리를 선택한다면 과학이 포함된 의대 논술을 준비하는 것이 어느정도인지 잘 몰라서 수학만 보는 의대논술을 준비하고 정시의대를 목표로 공부할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 생명 물리를 둘다 해보신 분들이나 물리러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요약
1. 올해 3개월 해서 생명 42점 맞음(17,19번 시간부족으로 찍고, dna상대량 틀)
2. 경한을 자연논술로 붙음(생명과학 선택)
3. 올해 의치대 목표로 무휴반을 준비할 예정
4. 의치대를 가기 위해 고정만점 또는 고정1등금인 실력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요소라고 생각하기에 물리로 전향할지 고민
5. 생명이란 과목에서 고인물이 될 수 있을지 의문이 들고, 물리에 대한 평(타임어택 상대적으로 없고, 고정실력확보 가능)들을 들어보니 끌림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근데 뭐 어쩔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들이 비갤에 욕싸지르는거말고는 뭘할수있는데...
-
걍 정신이상자가 혼자 소리지르는거같다고 위험상황이 아니라 돌아가겟대 관리실은 ㅅㅂ...
-
자꾸 못 참게 할래?
-
존나골때려
-
어케 알았지?
-
6모 미적 15,21,22,27~30 틀렸는데 국어가 5등급이라 국어 공부에 시간을...
-
너무졸려 4
2시 20분 열차 곧 잇으면 출발합니다 따라오세요
-
캬 대젓지 1
대머리젓지 ㅇㅇ
-
사람 왤케 많음 23
이미지 써준다고 하니깐 숨어있던 사람들 다 뛰쳐나왔네
-
마음데로셍각하신분들이초반에게셨는데 정말 다양한 쪽지가 많이 왔음.. 그것 때문에...
-
욕은 아니고 비꼰거긴 했는데 암튼 ㅋㅋ
-
새벽에도 꼭 들러야지... 올라오는 글들 보니까 쉽지 않네요 ㅋㅋㅋㅋㅋㅋ
-
민주 프사 걸어놓으니까 프사 본인이냐고 인스타 걸어도 되냐고 쪽지오던데
-
뭐하면산화당함? 3
젓지욕?
-
식빵굽는 길냥이였네 어캐 저렇게 꿈쩍도 안해
-
6모는 그냥 공부 하든 안하든 큰 차이 안나는 시험 같고 작수랑 느낌도 아예...
-
있는거임 없는거임 하 인터넷에서도 따당하네
-
ㅎㅇㅎㅇ
-
안잡혀가냐
-
동학주와 해물파전 캬~~
-
ㅈㄱㄴ
-
이미지 써드립니다 45
찐따가 이미지 적어드립니다 솔직하게
-
으흫ㅎ흐ㅡㅎ
-
비대칭도 심하고 눈도작고 못생겼고 죽고싶다 그냥
-
08틀딱은운지하러감
-
맥주깐 기념 질문받아요 10
질문받아요
-
딱히 과탐해야 지원할수있는 학교를 지망하는건 아님
-
ㅇㅈ할까? 3
누가 먼저 하면 생각해봄
-
근데 물개 모르면 13
간첩인데
-
설수의가 아닙니다. 억측을 멈춰주세요
-
잠이않와
-
바선생 때문에 5
악몽꾸겠네
-
꿀잠 6
코.... 드르렁
-
경찰 부름 3
하나 시발진짜
-
왜 나는 한의대 두칸뜨는데 ㅅㅂ
-
그러니 질받 24
매일 오는 시간입니다
-
잡았음.. 6
벌레 진짜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데 하
-
잘자라고해줘 3
해줘
-
보통 다 안쓰기도 함? 서 연 고 고(서 연은 1장씩밖에 못씀) 쓰면 진짜 쓸 곳이...
-
지금 오르비에 보이는 저 07친구들, 그리고 친하게 지내던 학교친구가 예비 명문대생이라는 거에 9
막 연말에 쟤네들이 설대 의대 연고공 합격할 생각하니 깊은 회의감에 휩싸이는군
-
공부글,질문글: 지루하고 현학적임
-
낮잠 하루에 2시간은 잠
-
6?
-
수능은 상대평가로 전체의 4%가 1등급을 차지한다. 기하는 전체 수능 응시자수의...
-
공부커뮤와서 7
노래만올리는병신이나임 뭐지 공부이야기)국어 1은진짜 어케찍음 2에서 올라가질않에
-
존경하는 분들중 한분.
-
박광일 질문 0
훈도 수강중인데, 기출은 자기가 따로 분석해야 하는거임? 훈도는 말 그대로...
-
아무나 해줘라.
-
체벌플당하고 개빨개진 엉덩이 인증했는데 쥬지까지 깔준 몰랏지
-
길고양이 핥기 8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