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누나가 당한 일인데 내가 열이 받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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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사는데 취준생 누나가 서울에 회사 임원면접볼라고 비행기타고 올라갔는데
갑자기 임원 회의한다고 날짜 변경해버림
그래놓고 교통비도 안줌 ㅋㅋㅋ
갑질이 진짜 이런게 갑질이지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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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그런 회사는 붙어도 안 가는게 맞음
잘 걸렀다고 생각하면 됨
근데또 돈은 많이준다고 그러네여 sk 계열사랫나 그랫는데
돈 많이 줘도 그딴식으로 운영하는 회사면 스트레스 땜에 많이 못가서 잘 거른거에요
누나가 디자인 계열인데 원래부터 디자인에 신경안쓰는 회사같다고, 가면 온갖 디자인이라는 이름의 잡일 다 맡을것 같다면서 내키진 않아하더라고요
근데 거르진 않았고 담에 간다는데... 말려야 되나
본인 마음대로 하는거니까 말릴건 없겠네요
다만 떨어진다면 어차피 거를 회사였다고 위로하면 될듯
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