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610734] · MS 2015 · 쪽지

2015-10-30 17:01:15
조회수 1,956

수능날 하나라도 해당안되면 당신은 행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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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어 처음 화법 풀때 동공지진을 시작으로 온 몸이 떨리기 시작
2. 문법 문제를 풀때 어려운 개념과 헷깔리는 선택지를 마주함
3. 문학을 푸는데 ebs에서 보던 건 전혀 눈에 띄지도 않고 생소한 지문을 마주함
4. 독서 지문을 읽는 중에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분석할려 노력해도 눈에 안들어옴
5. 독서 세지문 남았는데 시계를 보니 남은 시간은 10분

1. 수학 2점짜리 문제가 앞이 깜깜해서 안들어옴. 그 사이 주위에선 시험지 넘김(멘붕)
2. 수학 3점짜리 푸는데 갑자기 개념이 생각 안남. 공식을 유도할려하지만 쉽지 않음.
3. 20번까지 문제를 풀고 답개수를 확인해 보는데 2/3/4/7/4 이 나옴.
4. 30번을 푸는데 도저히 손을 댈수가 없음. 멍하니 지켜볼수밖에 없는 자신이 한스러움
5. 종이 친 후에 자기가 계산 실수를 했다는 걸 깨달음

1. 수능 영어듣기 시작, 1번문제를 듣는데 멍때리가다 지나가버림.. 정신차렸을땐 2번시작
2. 침착하게 돈계산문제를 듣던 도중 옆사람 재채기 소리에 액수를 못들음
3. 독해하자마자 영어 문장구조가 눈에 안들어오기 시작. 읽는데 뭔말인지 모름
4. ebs 연계가 체감이 거의 안됨. 듄아일체를 꿈꾸던 자기자신이 원망스러워 지기 시작
5. 시험이 쉽게 느껴졌지만 실수하면 망한다는 불안감에 긴장감이 고조됨.
6. 어휘 문제를 푸는데 뜻을 모르는 단어가 나옴. 식은땀이 흐르기 시작.


1. (생1) 믿찍5가 과연 이번에도 통할까요?^^
2. (생2) 작년에 굴욕을 겪어서 이번엔 양질의 문제로 한번 어렵게 내봤습니다^^
3. (화1) 시간이 모자라다는 분들이 많아서 올해는 초지엽으로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4. (지1) 선택자가 많아진 기념으로 화1-생2를 이은 올해의 과탐을 장식하겠습니다^^
5. (물1) 지1은 선택자 많아졌다는데 이번에 물바다로 선택자 끌어모아야지요 (2컷 47)

이 글은 성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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