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재수 vs 학고반수 vs 그냥 다니기(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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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이고 인하/과기/숭실 공대 붙은 상태입니다
그냥 다니기 vs 쌩재수 vs 학고반수
지금 제가 현재 이 중 어떤 걸 해야 할지 정말 고민 중입니다
저는 현재 컴공 쪽 지망하고 있습니다
이 분야는 학벌이 중요하지 않다고 하고
지금 붙은 학교들도 사실 괜찮은 학교들이어서
그냥 다니는 것도 생각 중이지만
사실 더 좋은 학교를 다니고 싶다는 마음이 뭔가 있습니다
그리고 현역 때 엄청 열심히 했다는 기분이 안 들어서
미련이 더 남는 것도 있고요
그런데 사실 쌩재수를 한다고 성적이 오른다는 보장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이런 점 때문에
정말 더 고민이 많이 됩니다
실제로 재수 때 현역보다 못 봤다는 경우도
꽤 많은것 같고요ㅠㅠ
그럼 1년이라는 시간을 그냥 버리게 되는거 아닐까
무섭기도 합니다
그리고 학고반수를 하면
확실히 보험처럼 들어놓는거라 마음은 편하겠지만
어쨌든 등록금은 내야 하는거고
수능을 못 봐서 다시 그 원래 학교로 돌아가면
오히려 더 상황이 꼬일 것 같아서 좀 불안하고요
현재 이런 선택지들 사이에서 정말 고민이 너무 됩니다
제 수능 성적이랑 여러 상황 고려했을때
여러분은 어떤 걸 선택하실 것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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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빨래하는데 드럼세탁기 원래 이렇게 틈이 있나요? 제가 덜 닫은건 아니겠죠?...
차라리 시립교차하고 전과하시지..
저라면 일단 한 학기 다닐 듯 합니다
일단 학고는 ㄴㄴ
이유가 있을까요?
재수면 인생갈아넣어서 해볼만한데 학고하는순간 신경써야될게 꽤 있음
혹시 예를 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수강신청이나 학점이수같은거요 등록금고지서 나올때도 좀 눈치보이고 ㅇㅇ.. 그리고 학과에서 계속 전화옴
학고는 하지마세요
저도 알고싶지 않았습니다
혹시 왜 추천 안 하시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사실 괜찮은 학교들이 아니긴함 건동홍도 아니고 중시경도 아니고 인생에 욕심나면 쌩재수해보셈 차피 미련안남게 1년더해도 숭실 과기정도는 갈거같은데
에이 인하 과기면 좋은학교는 맞죠
학고반수
학고반수는 진짜 비추요 오히려 수능 볼때 더 방해되고 신경 쓰인다 생각해요 쌩재수 하시거나 저 세 선택지 중엔 과기대가 최저학점이 1학점이라 웹강 하나 신청하면 쌩재수나 비슷해서 과기대 반수 또는 쌩재수 추천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