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거리 조언 한 번만 부탁용 ㅠㅠㅠㅠ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710513
1. 저 진짜 진짜 시험 친다 그러면 신경 어어엄청 써가지고... 감독관이 그냥 시작할 때 흘리듯이 말한 것도 못듣고나면 엄청 신경쓰이거든요 ㅠㅠ 하나하나 다 물어볼 수도 없고... "저.. 감독관님. 아까 앞에서 시간 이야기하시기 전에 기침 한 번 하신 후에 뭐라고 하셨어요"라고 계속 물을 수도 없잖아요 ㅠㅠㅠ 진짜 이거 신경 쓰이는 거 어쩌죠... 작년 수능 영어 그래서 영어 시간 내내 신경쓰이는 게 하나 있었다는... ㅠㅠㅠㅠ
2. 있잖아요... 첫짝사랑이 있어요... 근데 잊은줄 알았는데 9평 보는 날 모교에서 만났쪄욤. 근데 만나고 보니까 다시 생각이 팍 올라오더라구요. ㅎㅎㅎ 근데 하필 시험장 자리 배치도 제 바로 옆 자리로 배치가 되었쪄용 ㅎㅎ... 씨방... ㅠㅠㅠㅠㅠㅠ 일단 그날 시험보는데 조금 문제가 있었고 (그것 때문인지 딴 과목은 아닌데 수학 실수 폭발...) 9평 후 집에 와서도 후유증 한참 갔었어요 ㅠㅠㅠㅠㅠㅠ 근데 수능 수험표 받으러 학교 가면 또 만나는 거 아닐까요 젠장 젠장 수능 하루 전에 설마 뭔가 마음에 문제가 생기진 않겠쬬 ㄷㄷㄷ....
근데 진짜 9평때 바로 옆에서 시험 보면 신경 좀 쓰이는 거... 9평이 중요한 시험이라고 해도 그렇게 신경 좀 분산되었떤 거... 정상이지라..? 어쩌다 부모님께 그말을 하게 됬는데 꾸지람만 들은... 저는 당근 정상이라 생각했는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ㄹㅇ 글도 안읽히고 정보가 한귀로 들어와서 한귀로 나가는 느낌인데
수능때는 남녀 아예 고등학교배치가 다른걸로알아요 잡념이겨내시길..ㅎㅎ
답글 감사합니다 ㅎㅎ ㅠㅠ
근데 하루 전날 수험표 받으러 모교 가면 문제일지도... ㅠ...
근데 사실 2번은 그냥 그런 소리고 1번이 진짜 큰 문제에요 ㅠㅠㅠㅠ
마음을 편하게 먹고 수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세요
ㅠㅠ.. 혹시 감독관 말 못들어서 불이익 있을까 이런 걱정 엄청 많다는.. ㅠㅠㅠㅠ
너무 예민하신거 같은데요..ㅠ
마음을 편히 먹고 여유있게 생각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쵸.. ㅠㅠ;; 시험만 보면 이래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