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首高大 [555999] · MS 2015 · 쪽지

2015-10-28 21:49:20
조회수 1,085

금욕 하니까 생각나는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707711

1. 고3때 어떤 친구가 금욕 100일을 선언함.

2. 수능 끝나고 진짜 지켰냐고 물어봄.

3. 그렇다고 함.

4. 다들 놀라서 어떻게 했냐고 물어봄.

5. 친구 왈, 어차피 몸에서 정기가 빠져나가지만
않으면 되는거 아니냐면서

6. 마지막 순간에 불연속 함수처럼 끊었다고함.

7. 그게 무슨 금욕이냐며 갑론을박

8. 그친구 대학도 잘 가서 인정하기로 합의함

9. 몇년 뒤 자기가 심각한 병이 걸렸다고함.

10. 그 병은 절정을 느낄 수 없는 병이었음.

11. 결국 어찌어찌 고생해서 치료함....

결론) 금욕을 하려면 확실히 하든가 아니면
그냥 살던대로 살자..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