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할 지 추합 붙으면 갈 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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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난 독학 재수생이었음
현역 화작3(81) 확통5(56) 영어3 생윤2(91) 윤사2(92)
재수 언매3(88) 확통3(84) 영어2 생윤1(98) 윤사1(94)
수학 현역 때 놓아서 재수할 때 하루의 반을 수학 했음
6평 때 3찍구 9평 때 1만들고 수능 때도 분명 2개 빼고 다 풀엇는데 확통 2번3번 틀리고 29번 ㅌㄹ리고 뭐에 씌였는지 모르겠는데 평소에 확통 부분은 다 맞는데 수능때 그냥 조졌음 (심지어 확통 어렵다고 생각 안 함. 확통 휙 풀고 다시 공통으로 넘어감)
선택도 올해 쌍윤 둘 다 50으로 만점 받았는데 백분위도 박살나고 특히 윤사.. 표점도 생각보다 너무 낮은거임…
그래서 딱 수능 채점 하기 전에 아 중경은 가겠다 라고 생각 했는데 현실은 홍대도 추합 겨우겨우 붙을 것 같음
홍대 경영 예비 560번대 받음ㅋㅋ..
현실을 마주하니까 이럴려고 재수했나 현타도 오고 삼수하면 진짜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도 들면서도 추추추추합으로 대학 붙으면 그냥 현실과 타협하고 그냥 대학 다닐까 고민이 많아짐
올해처럼만 수능 나오면 백퍼 삼수 하고 싶은데 그럴거란 보장도 없으니까.. 부모님은 반대 안 하고 하고 싶은대로 하라 하시는데 좀 죄송하기도 해
주변 친구들은 다 삼반수 한다는데 나는 삼반수 할 바에는 삼수가 낫다고 생각해!
그냥 다들 자기라면 삼수 할 지 그냥 대학 다닐지 가볍게 투표 해 줬으면 고맙겠음!!
읽어준 모두들 오늘 행복한 하루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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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시나 건대경영이 안됨?
외대는 언어학과 넣으면 8칸 나오긴 했는데 나군 외대 고민하다가 결국 안 넣었어ㅠㅠ
과거의 나를 탓해야지 뭐ㅎㅎ
건대경영 넣을까 건대 국제무역 넣을까 고민하다가 가군에 건대 국제무역 넣었는데 희망이 없네ㅎㅎ
수학을 못봐서 경영경제로 쓰기엔 좀 많이 힘든점수긴 함..
동대 상경은 최초합이었을텐데 원서 상황보니깐 쓸자리가 없긴 하네 ㅋㅋ 까비
동대 상경 원서 넣을 당시에 후보에 넣지도 않은 내 자신을 지금 엄청 원망하고 있는 중이긴 해 그래서 먼가 더 아쉬운 느낌이 많이 남는 듯!
일단 학교 다녀보면서 생각하는게 좋을거같아요
반수는 안 할 거고 24년에 학교 다니다가 25년에 수능치고 다시 대학 가면 좀 늦은감이 많지 않을까요..?ㅠㅠ
그렇게되면 나이로는 사순데 수능치실꺼면 그냥 삼반수로 끝내는게 맞죠
그렇겠죠.. 정 안되면 학교 다니면서 삼반수 하는 것도 함 고려 해 봐야겠어요!
저도 일단 한학기 다니면서 생각해보려구요 화이팅하세요!
감사합니다! 같이 힘내봐요!!
홍대 ... 나도 너랑 엄청 비슷한 케이슨데 현역 때 영대 떨어지고 재수해서 홍대 갔다 자퇴하고 삼수했음 지금은 연대 갈 것 같고 개만족함
ㄱㄴㄲ 너도 미련 조금이라도 남으면 바로 삼수 ㄱㄱ 게다가 부모님까지 밀어주시면 고민할 이유 없지
헉 이제 봤네요
일단 삼수 성공 하신 거 축하 드려요!!!
제 주변에도 삼수하신 분 많았는데 결과가 다 좋지는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미련이 남았어도 고민이 됐던 것 같아요
댓글 쓰신 님처럼 노력과 결과가 비례하다면 당장 삼수 하고 싶네요 ㅎㅎ
지금 가는데가 정 마음에 안들면 대학 아예 안걸고 삼수하는 게 제일 나아요.어차피 대학 들어와서 삼반수하려면 시간도 부족하고 동기들과 관계,학교과제도 신경써야돼서 수능에 집중하기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