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지역인재전형 확대 조짐…중학생 '지방 유학' 많아지나

2024-02-05 13:51:12  원문 2024-02-05 10:14  조회수 4,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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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내년 입시부터 지방 의과대학 지역인재전형 선발 규모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의대 진학에 유리한 지방으로 유학을 떠나는 수요가 발생할지 주목된다.

5일 종로학원이 지방권 소재 의대 27개교의 2024학년도 대입 지역인재 선발전형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수시는 10.5대 1, 정시는 4.9대 1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신입생을 모집하는 다른 전형 경쟁률은 수시가 29.5대 1, 정시가 9.1대 1을 기록했다. 지역인재전형보다 수시와 정시 모두 2~3배 높은 수치다.

의대는 현행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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