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정시 삼수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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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년생 현역 논술으로 푸앙대 비상경 문과
1학년 한 학기 공부 안 하고 학점 2.5
논술반수한다고 휴학
당연히 다 떨어지고 올해 복학할까 했는데 수능 성적이 아깝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의견 듣고 싶어서 첫 글 써봅니다
23수능 24113
24수능 15224 (수학성적 엥?하실텐데 안 풀고 잤습니다)
23수능 때 수학 미끄러졌는데, 보통은 2~3 사이 나왔습니다
국어는 혼자 6에서 1으로 올린거고(24수능 첫 1 백분위 100)
영어는 고정 1이었는데 24수능 1점 차이로 2로 내려갔습니다
사탐도 인강없이 마더텅만 보고 시험봤다가 23 24 다 망했네요ㅎㅎ... 왜 그랬을까요
만약 삼수하게 된다면 작년에 설렁설렁 8월 중순부터 수능 준비했던 게 아쉬워서
아예 1년 잡고 학원이든 독재든 들어가서 인강패스끊고 해보려고 합니다.
25수능 하이커리어 목표 12112, 낮아도 23222 목표입니다 대학은 서성한 이상이기만 해도 감사할 것 같아요
삼수하는 게 가치있는 일일까요? 아니면 그냥 푸앙대 복학해서 학점 복구하는 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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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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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반수여서 수학 외 나머지 과목으로만 최저 충족할 생각으로 버렸습니다. 24수능 기준 공부를 아예 안 한 과목이라 아예 체력관리한다고 자버렸어요
킹능성 있어보임 ㅇㅇ
삼수하게되면 수학에 영혼을 팔아보려고요ㅎㅎ현우진 강의도 안 들어본 허수예요
포텐셜 넘침
근데 삼수면 많이 힘드실듯 몸과 마음이
잘 고민하시길…
체력은 아주 괜찮고 마음은 성적만 잘 나와주면 아주 건강할 것 같네요... ADHD도 약 없이 오기로 버티는 중인만큼 정신력은 자신있습니다. 아직 고민이 많은지라 조언 많이 구해보고 결정내리겠습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