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누가 대학오면 놀 수 있다고 거짓말친겁니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695726
물론 대학교를 공부하려고 왔지만.. 대학오면 다를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시험 시즌이 되면 그냥 고등학교 암기과목 공부하듯 그냥 달달 외우고 시험보고 팀플은 별 이상한 사람들 덕분에 스트레스 받고 .. 또 제가 다니는 학과가 3.5점 학점 넘어야만 장학금 받을 수 있는데 ㅠㅠ 이거 때매 다들 열심히 해서 맘편히 놀수도없구요 대학교의 낭만을 너무 꿈꾸고 온 제 잘못일까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금테가 부럽구나 4
그런데 달면 뭐하지?
-
난 빚쟁이
-
알겠지요?
-
죄송합니다... 오늘 코칭을 늦게까지 하게 되는 바람에 밤 늦게 집에 들어가야...
-
아 잠 좀 제대로 잘 걸
-
선택과목 여쭤보셔서 말했더니 왜 화학하냐는듯이 보시던데 아니 생1 잘못 말한 거...
-
저녁ㅇㅈ 8
-
ㅇㅇ
-
라인전에서 솔킬 3번따도 다른데가 터진다
-
힐링시간 3
국어 문학 연계 공부하는게 재밋다
-
3평 보고 개념이 흔들렸던 거 같아서 듣는 중인데 개념 설명이 되게 좋네요 개념만...
-
안냥하세여 생윤똥싸꾼 ㅋㅋㅋㅋㅋㅋㅋ
-
기만 0
멈춰
-
저녁 0
젖지대머리
-
노베이스 7
는 슬프다
-
중간중간에 집중 날아갈 때가 너무 많아서 약속 있는 날에도 일요일에도 그냥...
-
션티vs또선생 1
고2 정시파이터입니다 방학부터 션티 키스타트,NF까지 끝냈고 지금 키스키마...
-
실력은 평가원1컷수준이에요
-
너무 오글거려서 보다가 끌뻔함...
-
계실까요?원랜 공부 즐기면서 했는데 공부에 지친건지 얼마전부터 공부하다보면...
-
되냐고 시발
-
둘다 합격했는데 어디가 더 좋을까요?
-
히히 11
-
인강을 들어본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5호 16국시기를 최초로 통일한건 선비족의...
-
금테까지 1명남아서 기부니가 조쿤
-
이거 나만 어려운거임 원래 어려운거임? 풀다가 눈물로 책을 적셔버렸는데... 삼도극...
-
처음엔 원래 대가리 깨지나
-
확통 어렵게 내려고 하면 미적보다 어렵게 할 수 있지 않나 9
KMO스럽게 나온다면..
-
화작 96 확통99 영어2 사문97 세계사96 이렇게 맞으면 어디까지가나요 보통?
-
진짜 편의점 야간 알바하고 불쌍한 소년가장 체험해볼까 사고 싶은 펜이 있는데 얘기...
-
백분위 96 91 1 99 100 문이과 둘다 궁금해요
-
가형 킬러가 귀여워보일정도 수준의 비주얼이네 ㅋㅋㅋ
-
군수합니다 간절합니다 쪽지주시명 감사하겠습니다!!
-
내신 범위가 조건부확률 전까지라는데 학교에서 쓰는 교과서 범위상 확률의 정의,...
-
수학 4점기출 0
한석원T 4점 기출 했었는데 올해 또 하는 거 어떨까요? 작년에는 기본기 없는...
-
도파민중독인가 5
매 초마다 무언가 즐거운게잇엇음좋겟다
-
앞으로 여기에 정리할 듯 보라색은 각 잡고 쓴 거 언어학 개론 - 언어란 무엇인가...
-
팩스토리 한국사 드라마 대표작 무신시대~조선초기이오 IO 신흥강자 고퀄리티의...
-
퇴근 5
기절
-
사배자 메디컬 0
평백 몇 정도 나와야 의대 가나요…?
-
그것에 보답하는 것 외엔 생각지도 마
-
일주일에 3시간 반씩 두번 온라인인데 캠 얼굴 다 보이게 켜놔야함 차로 30분...
-
설명에서 말한것처럼 제자리에서 회전한것 말고 같은위도상에서 돌아다니면서 회전한다고...
-
자꾸 기독교 우파인거 티내시는 영상 만들어서 너무 불편해서 접었음 사상검증:하일 리짜이밍
-
또 왔습니다 조오오오만간 뵙겠습니다 :)
-
회음후 열전 오자서 열전이 개인적으로 그리스로마 신화보다 더 문학적인 가치가 높은거...
전공이 어떤 거예요
어? 아까 논쟁하셨던 분이네요!! 파경전공중입니다ㅠ
놀 시간도 충분하고 공부할 시간도 충분하지 않나요....? 솔직히 방학만 해도;
그게.. 장학금받는학과라 학점따려면 매우 힘들어요 ㅠㅠ 3.5 이상나와야해서..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생각했던 이상과 달라서요
3.5...교양쪽 들으면 쉬울텐데...
필수전공..
유명한 말이 있어요. 대학가서 놀수 있는 대학은 놀아도 갈수있는 대학이라고....
아.. 그렇군요 멋진말이네요
오..명언이다
저는 그거때문에 반수중인 것도 있어요... 내가 생각했던 공부랑도 안 맞고 ppt 프린트 뽑아서 달달 외우는게 공부의 전부였던게 너무 싫어서..ㅠㅠ
반수해서 과도 옮기시려는거에요??
뭐 가장 큰 이유는 물론 학벌이지만,, 정말 과는 무조건 옮기려고요
옛날말이니까요 ㅋ
어휴팀플 ㅜㅜㅜ
팀플진짜.. 잘 알던 사람들하고도 과제나 발표가 힘들텐데 첨보는 사람들이랑 하려니깐 한숨만..
본고사시절에 진짜 골 빠개지도록 공부하고 대학 가서 놀아도 된 거고 요즘은 이과 기준 일반물리 일반화학 이런 거 따라가려면 열심히 공부해야 해요. 애초에 정부와 교육부의 과탐 두 과목 정책 이런 것들이 학생들이 대학 가서도 공부를 열심히 한다는 전제 하에 만들어진 정책들인 듯.
그것도 그렇지만 ㅋㅋ 본고사시절엔 수업하고 2주일 정도 있으면 휴교령이죠..... ㅋㅋ
ㅋㅋㅋㅋ헐 그래서일 수도 있겠네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요즘 몇몇학원가들 여행운운하면서 놀수있다는식으로 말하는데 화나네요
어차피 외모가 괜찮거나 인싸가 아니면 노는것도 노잼
어느과나 님이 생각하는 대학공부는 아닐거에요. 학부생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입니다. 학부생이야말로 주입식 교육이 가장 필요한 시점이에요. 님이 생각하는 공부는 석사 이상일겁니다.
근데 어차피 석사 이상으로 가면 사실상 사회생활이라 생각만큼 학문적 낭만을 즐길 여유도 없을걸요...
집에 돈이 많으면 모를까...
원래 대학에 공부하러 가는거 아닌가요?
파경 3.5 이상이면 그래도 낮네요 ㅠㅠ 다른 곳들은 4점대가 나와줘야 장학금의 장 글자에라도 비벼본답니다 ㅠㅠ
인생의 전과정에 편하게 놀 수 있는 시간 많지 않아요. 기회 생길 때마다 타이밍 잘 잡아서 노는 수 밖에 없어요. 졸업 즈음엔 취업준비에 바쁘고 취업하면 직장일에 시달라고 결혼하면 마눌님 눈치보느라 애 낳으면 애하고 놀아줘야 해요. 젊을 때는 돈이 없어 못 놀고 나이들면 힘이 딸려 못 놀아요.ㅎ
그러고보면 수능끝나고부터 봄되기전까지가 정말 인생에 아무생각안하고 놀수있는, 몇번없는 자유시간인거같아요. 작년엔 수능끝나고 뭐 계획도없이 그냥저냥, 놀면서 시간떼우고 보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럴 수 있는 시간이 거의 없겠더라구요. 올해는 수능 잘 마무리해서 봄되기 전까지 알차게 보내렵니다!
ㅋㅋㅋㅋ제친구 파경인데 장학금 1학기에바로짤렷던데 3.4엿나로
고등학교때보단 덜공부하지 않나요?
시험 기간엔 바빠요 많이. 물론 장학금이나 로스쿨 노리는 경우는 훨씬 더 많이
ㅇ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