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다시 선택하라하면 무조건 한의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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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넷상에 의치한 평균연봉 비교글들보면
의 >> 치 >>>>>한 으로 많이 나와있는데, 맹점이 있는 통계임
이 통계는 ‘개원한 의사’만을 대상으로 평균낸 통계임.
의사는 치, 한에 비해 인턴, 레지, 펠로우하느라 5-8년은 더 박봉으로 수련받는 기간이 있음. 즉, 똑같이 개원 1년차 의사랑 한의사라해도 의사는 사실상 5-8년은 더 높은 연차라는거임.
보통 개원해서 20년정도 일하시니 5-8년 차이는 엄청난 차이임.
더군다나 의사와 한의사의 수련강도, 공부강도, 근무강도가 천지차이인걸 생각하면 무조건 한의사가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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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는요?
그것도 수련, 근무강도에서 천지차이라...
맞죠
= 학사졸과 박사졸 연봉 비교하는 꼴
다들 이걸 놓지더라고요...
할말이 많지만 공따이니 참겠읍니다
결국 치과가 최고네요
ㄱㅁ
단순히 생각하면 그럴 수도 있는데 실제로 졸업해보면 또 다른 것들이 보입니다.
한의사, 치과의사보다 의사가 나아요.
그러면 한의대로 갈아타고 이야기합시다
5-8년 아끼는게 한의대의 주된 장점인데 이미 의대에서 5년을 보낸이상 갈아타는게 의미없겠죠?
의대로 gp해도 한의사보다 훨씬 버는걸요
경력도 없이 대학 졸업하자마자 개원을 할 수 있는 직업이 세상에 어디있습니까?
치과의사와 한의사들도 모두 박봉으로 다른 원장님 밑에서 일을 배우며 경력을 5년 이상 쌓고 나서 개원을 합니다.
Gp개원이 가능은 합니다만, 대부분은 피부미용병원에서 경력 쌓고 개원합니다.
치과의사도 대학졸업하자마자 개원가능하고 실제로 많이 합니다.
대학 갓 졸업한 치과의사는 제대로 할 수 있는 일도 그렇게 많이 없어서 다른 원장님 밑에서 페이로 월 300 정도 받으며 일합니다만, 그 상태에서 어떻게 혼자 개원을 한다는 말입니까;
그리고 애초에 페이 시장이 너무 작아서 개원이 반강제되는 치 한과, 페이 시장이 크고 개원의 길도 열려있는 의를 님 말대로 개원만으로 비교를 하는데도 의사가 이기는데 어떻게 치 한이 더 낫다는건지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되네요.
대학 갓 졸업한 상태로 비교해봅시다.
의대생은 본3,4동안 모든 과를 돌기때문에 각과별로 2~4주정도만 체험해봅니다. 반면에 치대생은 2년을 통째로 실습할수 있어서 술기적인 면에서 의대생과 비교가 안되게 많이 배워서 졸업합니다. 치대생들이 면허따기 전부터 사랑니 발치, 학생진료등을 하시는거 많이 보셨죠?
그래서 gp를 맘먹은 의대생도 졸업후엔 아무 능력 없기에 95% 이상은 인턴까지는 하고 개원합니다.이런측면에서 개원은 치대생이 압도적으로 빨리 가능합니다.
물론 치대생도 개원가에서 페이로 일하며 배우는 기간이 있지만 그게 5년이상인 사람은 극소수에요. 끽해야 2년하고 나오죠
원래 뭐든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고 하지만, 정말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시는군요. 제가 이미 위에서 말씀드린 이유로 그렇게 5-8년이나 빠르지도 않고 그렇게 압도적이지도 않습니다. 치과의사가 끽해야 2년 있다가 개원한다는 말은 어디서 나온건지 모르겠구요.
치/한의 경우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는 것이 의사만큼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일은 아니니 몇년정도는 더 빠를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치면 은퇴 시기도 치과가 훨씬 더 빠른 편이죠. 한의사는 수입이 의사에 훨씬 못미치구요.
객관적으로 잘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