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은 현역때 제일 힘들었던 과목이 뭐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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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어요.
초반엔 마더텅 이런 걸로 양치기라도 해서 3등급까진 만들어봤는데, 갈수록 떨어지고 7평에선 5까지도 떨어져봤어요. 피램(문학)이랑 김동욱쌤(독서) 덕분에 수능날 높3까지 올라가긴 했지만....
여러분은 뭐셨나요? 대부분 수학일거 같은데.... 전 재수부터 수학이 제일 힘들긴 했어요. 현역이 나형 마지막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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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국어 아닐까
뭐 근데 국어 수학 이 둘 중 하나는 맞을듯
수학
나형이면 비교적 문제되지 않는데 (수능날 운명의 장난에 휩쓸리지 않는다면)
가형이나 공통이면....
가6 통2 ㅠㅠ
엌ㅋㅋㅋ
나1컷 통3
이거 맞나....
화학
이걸 화학 그냥
영어(아직까지)
근데 사교육의 영향이 가장 큰 과목인 것도 맞다고 생각해요. 안 그런 과목이 어딨겠냐마는....
도대체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감도 안잡히네요
얘는 유일하게 나중에도 써야하니까..ㅅㅂ
짜피 문과여도 유학이나 그런 거 아니면 토익 정도만 하실텐데, 토익은 만점은 어려워도 목표 점수 만들기는 쉬우니 걱정 ㄴㄴ
수능에 비하면 갓겜이라고 느껴지실겁니다. (응시료 비싸고 체력소모 큰 거 빼면)
과탐
과탐은 안 해서 몰?루겠지만, 현역때 이과 애들 개념서가 두꺼운 거 보고 할 말을 잃긴 했어요.
영어
영어 90점만 넘기면 된다.
근데 생각보다 안 되는 사람들이 많다.... 저도 그렇고요.
90점이요..? 전 3등급이 목표였습니다 ㅋㅋ
지금도 영어
초딩때도 영어
중딩때도 영어
초중딩때는 효자과목
고딩때 내신은 '그나마' 효자과목
현역 수능은 거의 국어급으로 싫었던 과목(3의 저주)
재수 삼반수는 수능날만 싫었던 과목(늘 2 나오다가 수능날만 3)
대학때 교양과 전공에서 효자과목
수학
수악....
저도 국어..영어는 쉬운데 국어는 왤케 어려운지 ㅠ
영어는 이젠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국어는 ㄹㅇ.....
정확히는 일정 수준부턴 잘 안 올라가요....
과탐이요
국어는 회피하느라 공부 시간이 적었어서 성적 안 나온다 그렇다 치는데
과탐 얘는 진짜 두 과목에 수학 하는 것보다 시간 더 써도 2등급 이상 받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내신도 과탐이 제일 힘들고..
저도 원래 공학자가 꿈이었는데, 중딩때부터 과학을 못 해서.... 고1때 내신 통합사회가 통합과학보다 시간과 노력을 훨씬 덜 썼는데도 훨씬 더 높아서, 문과로 갔어요
현역때 화학은 죽어도 이해 안가던데
지금은 그냥 이해되시나보네오
지구런했는데요?
그러셨군요
지구가 답이다!
물리 망함
물리...
물리랑 뭐 하셨어요?
생1화2했었는데 화2가 진짜 죽을맛이었어요...
투과목....?
물1
나는 이 과목이 나름 재밌는데 점수는 존나 안 나옴
제 세지랑 비슷하네요.
과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