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수하며 느낀 과외쌤 고르는 팁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6891537
4반수하며 많은 과외를 받아본 경험을 통해 느낀점을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다들 좋은 선생님 만나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1. 수업때 사용하는 교재를 정해주시는 쌤이 좋다.
선생님이 자체 교재를 사용하시는 경우도 이에 해당합니다. 학생에게 어떤 교재를 사용할까요? 라고 물어보는 선생님들은 명확하게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없을 확률이 높습니다. 선생님이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담은 자체 교재를 사용하시는 경우가 개인적으로는 베스트라고 생각하고, 그게 아니더라도 선생님이 직접 공부하는 과정에서 도움이 된 교재를 직접 선정하여 진행하는 경우도 좋습니다. 물론 실력이 매우 출중하여 어떤 교재를 쓰더라도 다 가능합니다~ 같은 경우는 있겠지만 이런건 클리닉 형식의 수업에 해당하고 구분하는 것이 크게 어렵지 않으므로 넘기겠습니다.
2. 단순히 문풀만 해주는 수업은 별로 의미가 없다.
문풀만 해주는 수업은 널렸습니다. 과외의 장점은 학생의 약점을 선생님이 파악해 해결책을 제시받을 수 있다는 것인데 문풀만 해주는 수업은 이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3. 가급적 경력이 있으신 분으로 고르자.
너무나 당연한 소리이긴 한데 수능을 잘 친 것과 잘 가르치는 것은 크게 관련이 없습니다. 특히 과외가 처음이신 금두뇌의 소유자 선생님을 만날 경우엔 서로 답답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은 '아니 이걸 왜 못하지?' 학생은 '아니 이걸 어떻게 하라는거야' 와 같은 상황이 연출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런 금두뇌의 소유자는 특히 수학에서 많이 보입니다. 기출+N제 3, 4권 풀었더니 1등급이 나오더라 등등이요. 그러니 경력자를 위주로 모시는 것이 좋습니다.
4. 학벌을 보되, 큰 의미를 두지는 말자.
생각보다 특정 과목은 잘하지만 다른 과목을 망쳐서 대학을 많이 낮게 간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전과목 종합 과외를 받는게 아니라 특정 과목의 과외를 받는다면 학벌은 참고정도만 하는 편입니다. 대신 메디컬에 재학중이신 예과 선생님의 경우엔 아무래도 다른 과보다는 과외에 집중이 가능한 환경+다른 과목의 조언도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은 좋은 것 같습니다.
5. 업계 종사자는 최고다.
개인적으로 이걸 좀 전달하고 싶었는데, 국어와 영어를 제외하면(이 두 과목은 종사자분이 과외를 하시는 경우를 잘 못봤습니다.) 금전적 여유가 된다면 업계 종사자분의 과외를 받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업계 종사자는 컨텐츠 출제 경력이 있으신 분, 혹은 적어도 검토 경력이 있으신 분, 학원TA분 등을 의미합니다. 이런 분들의 장점은(특히 컨텐츠 관련 경험이 있으신 분들) 우선 자체 자료가 상대적으로 풍부합니다. 또한 과목에 대한 주관도 뚜렷한 편이고 문풀을 잘하는 수험생의 영역을 넘어서 무언가를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단점이라면 보통 가격이 좀 비싸더라구요.. 최소 시급 5에서 시작하는 것 같았는데(아닌 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충분히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4년간 공부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과외는 죄다 컨텐츠팀에 계시는 분에게 받았던 과외였습니다.
6. 시범 수업은 받아보자.
간혹 시범 수업 비용을 따로 요청하시는 분도 계신데 그렇다 할지라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적은 물질, 정신적 비용으로 수업이 내게 맞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무턱대로 시작한 수업이 저에게 맞지 않으면 수업 취소하는 과정에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더라구요. 선생님께도 죄송하고 등등으로요.
개인적인 의견이니 너무 무겁게 받아들이지 마시고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다들 화이팅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새기 ㅈㄴ 사랑하면 개추 0 0
날 합격시켜줌 ㄷㄷ
-
이승헌 듣는분 컴온 0 0
이승헌 네온 부터 듣는분 중에서 리얼e에서 심화개념이랑 문제풀이방법 가르쳐 준다는데...
-
찐따래
-
요새 정서불안이라 1 0
왁뿌볼 뿌시고싶은데 돈아까워서 참음
-
[국어 내신 무료 자료 공유] 22개정 고1, 고2, 고3 모의고사, 중1~중3 문제 배포 0 0
[국어 내신 무료 자료 공유] 22개정 고1, 고2, 고3 모의고사, 중1~중3...
-
6모 국어 이후 커리 0 0
화작 문학은 다 맞았고 독서만 4틀이였습니다 현역 때 이후로 국어공부를 한 적은...
-
도파민이 모자람 2 0
ㅜㅜ
-
스레드 진짜 존나 짜증나는데 4 0
계속 보게 됨 인스타에 스레드 미리보기 좀 안 뜨게 할 수 업나 진짜
-
ㅠㅠ
-
문디컬 가능한가 3 0
언매 확통 경제 사문 하는데 몇 틀까지 ㄱㄴ?? 지금 평백 96 나옴 내신 ㅈㄴ...
-
그시간에 국수를 더 하는게 맞나..
-
일단 시험을 치고 1컷 이하의 점수면 그냥 무조건 1컷 점수 부여해줌 1컷 이상으로...
-
오늘 일진이 개사나움 11 1
어제 뜻하지 않게 야식 먹고한시간 정도 놀다가 잤는데 잘 때 알람시계 안 맞춰둬서...
-
중고등 생명과학에서 역(Domain)을 안 배우는 이유? 2 0
혹시 아시는분 있나요
-
모드리치가 한 10년은 더 늙어보이는디
-
와 피곤해 죽을것같음 4 1
어제 수면유도제 먹는 거 깜빡해서 불면증땜에 한시간 겨우 잤더니 뒤질것같음 와 진짜...
-
우울해지지 말아야겠다
-
사관 지원동기서 2 0
사관학교 생각은 없고 시험만 보고 올건데 일반 전형이면 그냥 대충 써서 첨부만 하면 되는거죠?
-
내일 반데옾 5 1
9모 접수하고 축구도 봐야 되고 동생이랑 병원 갔다가 밥먹을거임
-
예상대로 조졌는데 6 0
특단의 조치가 필요
-
진짜 아무짝에 상관 없긴한데 진짜 고1 고2까지도 무조건 2등급은 떡을 치고 운...
-
그 질환이 그 질환 같네
-
금수저고능아들 점점 외모유전자까지 세탁되고있음 16 5
몰빵된 케이스들이 자꾸만 보이는데 보나마나 인생 수천배는 행복할거같아서 기분 개 씹 ㅈ같아짐
-
기하런 0 0
6평이후 기하런 했고 레알비기너스 공간좌표만 남았는데 끝나면 바로 원솔멀텍 해도됨?...
-
공도 어렵게 출제안됨 13 0
작년 9평 28번이었나? 그것도 겉보기 난이도가 높은거지 무난했고 무슨 문제든 풀...
-
안냐떼요 6 2
피곤해
-
28 정시 연고 이하의 대학들은 10 2
일단 빅이슈가 서울대 내신도 강려크하지만 백분위 반영이라는 점이 포인트인데 이 경우...
-
sKy가 가고 싶은 12시로구나 13 0
-
문과 반수생이고 이제 휴학해서 본격적으로 공부하려고 합니다. (6모는 따로 신청해서...
-
중간 미응시한 수업 시험 침 3 0
윤치호 이 놈 때문에 머리 깨지는 줄 왤케 어렵담
-
에타도 정지당하고 48 3
아카챈도 정지당하고 치지직 보는 방송도 정지당하고.. 할 게 없구먼.
-
배포모에 기하 넣는다 1 0
어렵게 만들어주지
-
정시러 개패야하면 개추 10 3
슬슬 쿨타임 돌았다
-
확통2830 1 0
지금 싱커 확통 다음주면 끝날거같은데 1.다른입문엔제+싱커복습...
-
문제 꼬~라~지~ 씁박아 5 1
Naga~
-
현우진 이미지 저격 ㄷㄷ 3 1
어그로 ㅈㅅ합니다 공부하려고 학교를 ㅈㄴ 빠짐 근데 쌤이 이걸 안좋게봐서 수업시간에...
-
오르비 가입 계기 어케되심들 9 1
전 중딩때도 간간히 보다가 25수능 끝나고 오르비 재밌어보여서 가입함뇨
-
사문도표 0 0
엠스킬 좋다고 들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윤성훈이랑 안 맞아서 도표 손고운꺼 듣는데...
-
늙은이 군수생의 푸념 11 3
5수나이로 군적금 탈탈털어서 학원에 다박을 생각하니 현타가 밀려오네요 친구들은...
-
훈수 부탁 ㅠㅠ 8 0
안녕하세요 고3 현역생입니다 3모 52521 5모 42233 6모 53351...
-
3년째 오르비함 청년 5 1
언제 성불하노
-
현타오네 10 1
전공 진입해보니 과를 잘못골랐다 전공이 흥미도가 없어서 공부도 안하고 시험보고...
-
사친가 칠월령 0 0
나오면 욕 개처먹겠는데
-
늦잠잤음 5 1
와 오늘은 11시에 일어났음 너무 피곤했나봄
-
5달의 기적 ㄱㄴ? 2 0
6모 52422나왔는데 영어는 원래 2-3 나오는데 이번에 듣기이슈때문에 개 망하긴...
-
하이닉스에 갈 수 있다면..
-
21년시행~26년시행 평가원&교육청 확통 문제 모음 2 1
다들 열공하시길 바랍니다
-
학식 먹어 말어 3 0
8천원짜리 한식뷔페인데 오늘 제육나옴
-
국어 컨 뭐사지 11 0
EBS 연계 공부 ㅊㅊ좀
굿
어디서 주로 구하시나요?
고3땐 옆동네 카페나 김과외에서 구했고 이후로는 계속 소개를 좀 받았었어요.
소개라고하시면 친구한테요?
친구도 있고 과외를 받았던 선생님이 소개시켜주신 경우도 있었어요
궁금한게 있는데 본인보다 나이 적은 과외 선생님도 괜찮으셨나요?
아예 괜찮았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크게 신경쓰이진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