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조기발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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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9시부터 매 정각마다 기대했으나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마주할 행복, 또는 비극이라면, 그 진실을 빨리 확인하고 싶습니다....
충분히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설령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 해도 괜찮습니다
그러니까,
예정대로 2월 6일까지 기다리라는 뜻만은 아량을 베풀어주시길 바랍니다...
달빛이 아름다운 밤입니다
캠퍼스를 걷고 싶은 밤입니다
아직 나의 대학이 아닌 대학의 애교심이 자라나는 은밀한 자정 무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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