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2 젬병이 수2 다 맞은 비결 (김동환T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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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강 수강생 인증
재수 다 끝나고 자료들 버리려던 중에 내 수학의 구세주였던 이투스 김동환 쌤이 생각나서 이 쌤만큼은 꼭 수강후기 써줘야겠다 해서 쓰게 되었음. 근데 이미 1월초에 누가 쓴 수강후기가 있더라? (진짜 반가웠음) 그래서 전반적인 수강후기 말고 본인의 수2 성적이 드라마틱하게 향상될 수 있었던 강의인 '4OCUS'에 대한 수강평을 남겨보고자 함. 22번 뉴비시점 공략법도 간단히 알려드림 (1월내내 실컷 놀다가 갑자기 삘받아서 쓰는거라 다소 두서없어도 양해좀..)
우선 김동환의 4OCUS란? 흔히들 말하는 'N제' 컨텐츠임(주 타깃 문항은 12, 14, 20, 22번). 다만, 다른 N제와의 차별점이 두가지 있음
1) 문제풀이 전, 전반적 주제에 대한 문제풀이 '접근법' 이 있음
2) 각 문제별로 별도의 '접근법' 이 있음
본인은 23수능때 84점이였고, 수1 다맞고 수2 4점만 5개를 틀린.. 수2에선 허수 그 자체였음. 수1은 15 21번도 술술 풀어내는데 비해 수2는 딱 수능개념만 아는 정도였고 고난도 문제에 대한 적용은 하나도 못 하는 상태였음. "22번 그래프 추론? 먹는건가? 일단 버림 ㅇㅇ" <<이 강의를 듣기 전까지는 딱 이 상태
정말 5월달까지 수2 성적이 안 오르는것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음. 고난도 문제의 경험이 부족해서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 강의를 들으면서 그게 아니였다는 것을 깨달았음. '문제별로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고 풀어야 하는지'를 아예 몰랐던 것. 그러니 개념은 다 아는데도 자꾸 풀다가 막히거나 시작조차 못하는 거였음. 기출을 열심히 봤는데도 생각보다 고난도 N제 문제가 잘 안풀린다면, 아마 십중팔구는 작년의 본인과 같은 상태일거임.(기출분석 열심히 했다는 전제하에) 그런 분들에게 진짜 도움 많이 될 거라고 자부함
문제 & 손글씨 해설 sample (무료특강에 있는 문제임)
문제별로 접근 코멘트가 있고, 각 주제별로 본격적 문풀 들어가기 전에 전반적인 접근법을 설명해 주심. 같은 유형의 문제면은 접근법도 같기 마련이라 한 주제에서 같은 접근법만 수십번 말씀하신듯.. (제발 경계부터 찾아! 뺀함수 써야지! 우선 그려!) 귀에 딱지가 생길정도로 들으니 뇌에 각인이 안될래야 안될수가 없음 ㅇㅇ.. 이것이 바로 이 수업의 가장 큰 특징이자 키포인트라고 생각한다.
말이 길어졌으나, 아무튼 고난도 문제가 잘 안풀리는 2~3등급 수험생분들이 1등급으로 도약하기 가장 좋은 강의라고 생각..!! 마지막으로 22번 그래프 추론문제 뉴비 공략법 간단히 설명하고 글을 마치겠음 (이 공략법은 본인이 반년동안 거쳤던 22번 노베에서 실력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임)
22번 문제는 문제조건에 맞는 그래프를 찾고, 남은 조건들로 함수식을 구하면 되는 문제인데, 일단 조건 해석부터 하려고 헤딩하지 말고(어차피 안됨) 그래프부터 그려두고 시작하셈. 해설지를 보면 경우를 여러개 둔 다음, 모순으로 지워나가는 형식인데, 보통 해설지는 식으로 하니까 양이 많고 그래서 그 양에 쫄아버려서 포기하는건데.. 이 방식을 식이 아닌 그래프 개형으로 한다고 생각하면 됨. 처음에는 무조건 이개형 저개형 다 그려두고 조건을 보면서 조건과 모순인 그래프 개형은 지우고 나서 최종 개형을 확정짓는 방법으로 가야함.
노가다이자 뻘짓 맞음.. 다만 이렇게 각종 시행착오 다 겪고, 개형이란 개형은 다 그려보면서 딱 50문제만 풀면 그 다음부터는 알아서 의심 포인트가 보이기 시작함. 극점, 접점, 변곡점이 핵심이라는걸 알게 될거고, 그러면 의심포인트로 조건 해석했을 뿐인데 그래프가 자동적으로 알아서 하나로 설정이 될거임 (이러면 게임 끝났지)
이상 04의 볼폼없는 수2 성적상승 비결이자 동환쌤 명강 4OCUS 수강후기였음
+) 기하도 다 맞았으니 혹시 기하관련 고민 있으시면 댓글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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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ㄱㄴ
(쪽찌주실때 댓글로 미리 쪽지날린다고 통보부탁드림. 쪽지확인 잘 안하는편)
동환이 어서오고
작년에 윈터듣고 인강 바로 끊었음ㅋㅋ 현강이 관리가 좋던데 지방러는 웁니다ㅜㅜ
현강 관리가 씹사기라고는 하더라 ㅋㅋ 난 재종이였는데 재종치고도 자료 꽤 있었음. 근데 인강도 양만 현강에 비해 적을뿐이지 질은 최고인건 다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