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ㄱㅇㅇ 유지 vs 2024 강민철 새기분 + 언매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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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ㄱㅇㅇT 한 달 동안 들으면서 자료는 월등히 좋으나, 매 수업마다 '얻어가는 것'이 현저하게 적다는 게 느껴져서 2024 강민철T 새기분 인강으로 돌리고 교육청 기출 + 언매 공부를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료는 정말 대치동 국어 사교육계에서는 원탑이신데, 지금 저에게 국어는 자료보다도 혼자 사고하는 과정을 더 정교하게 만들어주는 수업이 더 맞는다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작년에 강기분을 들었을 때에는 확실히 문학이든 독서든 그 독해 과정을 명시적으로 잡아주니깐 이해하기도 좋았고 받아들이는 것도 빨랐던 거 같은데... (고2 3월 학평 5등급이었던 제 국어 성적을 12월에는 1등급컷 바로 밑으로 끌어올려준 최고의 명강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숙제로 나가는 월간지도 대부분 작년 강기분 익힘책에서 공부한 기출(21학년도 이전 기출)들이라 이걸 좀 더 기간을 두지 않고 내용이 기억나는 상태에서 보는 게 의미가 있나 싶기도하고요... 뭔가 강사가 중간에 교체되니깐 원래 다음에 해야하는 것들(최근 3개년 기출 집중학습)이 미뤄지고 있는 거 같기도 하고, 언매 공부량도 부족한 게 걱정입니다. 게다가 새로운 지문에 계속 연습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드는데 여긴 아직 간쓸개는 배부를 안하더라구요;;
정리해보면
1. 수업이 잘 맞지 않는데 자료가 좋다고 해서 계속 자받튀를 하면서 유지를 해야하는가
2. 3개년 기출학습이 아직 안되고 있는 건 위험한 거 아닌가 (+언매 공부량 저하)
3. 실전 연습 + 새 지문 경험 부족이 3월 학평 성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건 아닌가
위 3가지 고민이 한 달동안 계속 들었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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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거면 2025강기분을 하시지..
작년 강기분은 6월 전 촬영이라 문학 위주로 바뀐 지금 시험지 메타 맞춤이 아님
강기분이 그렇게 많이 개정됐나요? 기출이라 크게 상관은 없을 거 같은데;;
솔직히 오티랑 그런거 안보긴 했지만 작수 국어가 그 전에 비해 엄청 바뀐건 맞으니 당연히 강기분도 그에 맞춰 개정하지 않았을까요 교재 개정은 없더라도 수업에서 강조하는 포인트는 달라졌겠죵
솔직히 메타 안바꼇다고 해도 그냥 올해 수능은 올해 교재로 대비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흠;; 그럼 2025 강기분을 다시 듣는 게 나을 수도 있겠네요... 근데 평가원 기출은 N회독이 좋긴한데 좀 텀을 두고 보는 게 좋을 거 같아서요;; 글고 간쓸개도 배부되니깐 그거 받고 수업은 인강으로 듣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