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두고두고 후회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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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22수능 응시할 때 몇천원이 아까워서 제2외국어를 응시하지않은 것..
만약 그때 제2외국어를 응시만 하고 9등급 받았어도 당시 서울대 경제 추합권이었네요. 그때도 문과 관심은 있었어서 서울대 경제 vs 고려대 전전이었으면 무조건 전자였는데.. 쫄려서 서울대 정외 썼다고 해도 서울대 정외 갔을 거 같네요.
입시에 대한 정보가 조금이라도 있었더라면..
인생이란 게 참 직선처럼 흐르는 게 아닌 듯 합니다. 2년 뒤에서야 가게 되네요.
결론은 서성한 정도 정시로 갈만한 학생은 제발 제2외국어 응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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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팜해린이 없는 시대에 정법 고른거...그거는 왜..요??
시간도 시간대로 쓰고 성적도 안나옴...
그것도 하나 선택에 인생이 바뀐다는 승제 쌤 이 떠오르네요..!
그냥 운명으로 받아들여야 할 듯..
공대를 체험하고 왔어야만 하는 운명이었던 건가봐요
다른쪽으로 보면 아마 젊으니까 한번 다른분야쪽 경험 해보고 오라는것일수도 있습니당..!
그죠 2년의 시간이 괜한 시간은 아니었던 거 같아요. 좋은 인연도 많이 만났고.. 하지만 아까운 건 어쩔 수 없네요 ㅠ
ㅠㅠ
그리고 덧붙이자면 꼭 다들 제2외 보십시오
신청도 관문이지만 다들 우르르 나가는 상황에서 응시하는것도 관문입니다..한문하시면 할만해요
저는 국어 수학 개망한줄 알고 애들이랑 나갈라는거
친구가 그냥 너는 쳐보라고 해서 봤는데 안봤으면 큰일날뻔요,,,봤어도 떨어지게생기긴했는데
아아 맞아요 완전 인정.. 저도 4교시까지 치고 망삘이어서 확 나갈까 충동도 들었는데 그래도 억지로 남아서 쳤으니 망정이죠
그나저나 사람일이 참 신기하져…
고2 올라가기 전에 나는 문과 안맞는거같아 이과로 해서 의대가야지 생각하고 버린 문과인데
결국 다시 주워서 대학을 가게 되네요..ㅋㅋㅋ
정보를 많이 알아보고 잘 걸러내고 스스로 고민하고 자기 인생 자기가 설계하는 능력이 참 중요하지 싶어요
ㄹㅇ 저도 그냥 나오려다가 수학 다 풀었으니 설인문이라도? 라는 생각으로 봤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운 좋으면 설정외는 갈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끝까지 앉아서 풀었네요
위 둘다 기만 나가라.
마 어차피 서울대 카르텔 아입니까!
은근슬쩍 곡선이 많은게 인생이지만 또 미래에는 고속도로같은 직선을 질주하실 날이 많이 있으실테지요! 팜해린님이시라면 앞으로는 날아가실 듯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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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담 정말 감사합니다혹시 왜 제2외 봐야하는지 알려주실수있니요...??
왜 나만 빼고 다 아는 거 같지..ㅎㅎ
서울대 문과 쓰려면 제2외국어 응시가 필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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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문과…모든 문과의 꿈…….저도 가고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