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ve p.p는 ~~해왔었다 로 해석하는게 정석이죠???.

상황에 따라...

과거의 어떤 일이 현재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뉘앙스로...

계속 용법이나 현재완료진행은 대부분 그렇게 해석이 되지만...

경험, 완료, 결과에서는 그때그때 말 되게 해석하면...됩니다...

완료형[완료상] 용법

정의: 화자가 말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그보다 더 전에 발생한 동작이 화자가 말하는 시점까지 영향을 줄 때 사용하는 용법이라 생각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예) I lost my wallet. 나는 지갑을 잃어버렸다.
→ 과거 그 순간에 대한 정보만을 나타내기 때문에 화자가 말하는 시점(현재)에서도 그 영향이 계속되는지 아닌지 알 수 없음. 다시 말해 지금은 지갑을 찾은 건지, 지금도 잃어버린 상태인지 알 수 없음. 알 수 있는 것은 그저 과거 시점에서 지갑을 잃어버렸다는 사실뿐.

예) I have lost my wallet. 나는 지갑을 잃어버렸다.
→ 화자가 말하는 시점보다 더 전에 발생한 동작(잃어버림)이 화자가 말하는 시점까지도 영향을 주고 있음을 시사함. 따라서 지금도 지갑을 잃어버린 상태임을 알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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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점

화자가 과거에서 말한다면 그보다 더 전(대과거)에 발생한 동작이 화자가 말하는 시점까지 영향을 주는데, 이것을 '과거완료시제'라고부름.

화자가 현재에서 말하고 있다면 그보다 더 전(과거)에 발생한 동작이 화자가 말하는 시점까지 영향을 주는데, 이것을 '현재완료시제'라고 부름.

화자가 미래에서 말할 것이라면 그보다 더 전(화자가 말하는 시점보다 약간 더 전의 미래일 수도, 현재일 수도, 과거일 수도 있음)에 발생한 동작이 화자가 말하는 시점까지 영향을 주는데, 이것을 '미래완료시제'라고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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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결국 완료형 용법의 핵심은 '이전에 발생한 동작이 화자가 말하는 시점까지 영향을 준다'인데, 이것의 해석법(의미)을 학습 편의상 4가지 정도로 정리가 가능하고,

각각을 계속 용법, 완료 용법, 경험 용법, 결과 용법 이라고 부릅니다.

계속 용법은 'v해왔다'로 해석하는 게 정석, 경험은 'v해본 적 있다', 완료는 'v했다', 결과는 'v했다 (그 결과 지금[과거]도 ~한 상태이다)'로 해석하는 게 정석입니다.

질문자분이 말한 'v해왔었다'는 엄밀하게 따지면 과거완료시제가 경험 용법으로 쓰였을 때의 해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