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보며 웃었다" 판사도 분노…롤스로이스男 징역 20년

2024-01-24 11:26:23  원문 2024-01-24 11:04  조회수 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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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에 취해 20대 여성을 친 뒤 도주해 결국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압구정 롤스로이스’ 운전자가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2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도주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신모(29)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검찰 구형도 징역 20년이었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3달 이상 의식불명으로 버티다 사망해 피해자 가족의 상실감을 가늠하기 어려우며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요즘 우리 사회에서 늘어나는 마약 투약으로 무고한 사람이 피해받을 수 있으므로 마땅히 중형을 선고할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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