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사대정도 되도 임고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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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사립학교에서 스카웃해갈것 같은데 임고보는 사람도 많나요?
국영수냐 역교 지교냐에 따라서 다를것 같기도 하고
성별에 따라 다를것같기도 하고
아시는분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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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이 더 좋다뇨...사립이 평균적으로는 더 좋죠
사립 평균으로 보면 걸레짝인뎅
좋은 사립만 있는게 아니라서 안정적인 편도 딱히 아닌듯하고
당장 공립인 저희 학교만 봐도 sky 출신 샘들 많더라고요.. 작년 담임샘은 고대 나오셨는데 26살에 벌써 3년 차ㅋㅋㅋㅋ
사립은 임고 못 붙고 돈 써서 가는 경우가 대부분 아닌가요??;;
사립공입 골라라 하면 당연 공립 가죠 ㅋ 사립 가면 학장 눈치봐 학부모 눈치봐 똥꼬 다 빨아야 되고 잘 못 가르치면 학생들이 부모한테 말해서 난리임 공립이 갑
아는언니 고사범인데 임용안되서 계약직 고등교사 하더라고요.임용이나 빽있어서 사립들어가야 풀리는듯해요.
요즘 시대에 스카웃은 그냥 없다고 보시면 돼요
사립임용은 진짜 아시는 그대로 돈과 빽 두 가지가 모두 필요합니다
재수학원 담임쌤이 한양대 국교 나왔는데 요번에 친구 두 명 중에 한 명은 마산에 8000주고 들어갔고 또 한 명은 서울에는 1억 5천 주고 들어 갔다고 했어요 (사실 약간은 과장해서 말씀하신 것 같아요 제 생각엔 6000하고 1억 2천 정도 일듯해요 정확한 금액은 필터해서 들어주세요)
진짜 문제는 이게 빽이 없으면 이렇게 돈 주고 들어갈 기회조차 없다는 거죠...
물론 투명하게 공개채용하는 사립도 있습니다만 제가 듣는 현실은 저런 것들이네요ㅠ
그래서 대부분 공립임용준비합니다
대학교직이수와 교육대학원으로 인해 사범대는 극헬된지도 오래되었습니다
계약직은 임용보다는 잘 되는 편이구요 대부분 계약직으로 2년씩 옮겨 다니거나 학원 쪽으로 많이 빠집니다
그렇다고 계약직이 정규직되는 것도 쉬운 것이 아닐 뿐더러 결국 돈을 내야하죠
그냥 선생님이 꿈이 아닌 사람들이 성적 맞춰서 가면 후회 많이하실 듯해요
엥.. 오히려 요즘에 빽이 잘 안 통한다고 들었는데요 사립에서도 실력 보고 뽑는다던데
물론 실력 보고 뽑는 곳도 당연히 있죠!
전 그냥 학원쌤한테 들은 현실이 이렇다는 걸 말씀해드리고 싶었어요
고대 사대 정도면 괜찮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저렇다고 하네요..ㅜ
제가 ky사범출신인데요 동기들 인용별로 선호 안합니다. 대기업을 더 선호해요. 학생때 준비안하다 졸업할때 되어 임용치는애들 꽤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