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보여야 하는 첫 만남에 부스러기 떨어지는 돈가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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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특정내용과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
사연은 이렇다. 여성 A씨는 동성 친구로부터 소개팅 제안을 받았다. 그는 소개받은 남성과 대화하던 중 첫 만남 장소를 정하게 됐다.
A씨는 좋아하는 음식이나 식당을 묻는 남성의 말에 "알고 계신 맛집 아무 데나 좋다. 잘 모른다"고 답했다.
그러자 남성은 A씨에게 돈가스를 좋아하냐고 물었다고 한다. A씨는 억지웃음을 지으며 '좋다'고 말했다.
이에 남성은 "경양식과 일본식 둘 중에 어떤 걸 더 좋아하냐"고 물었지만, A씨는 이 메시지에 답장하지 않았다.
A씨는 "첫 만남에 돈가스 먹자는 센스를 가진 남성을 왜 만나야 하나 싶다"면서 "제일 잘 보여야 하는 첫 만남에 부스러기 떨어지는 돈가스를 먹어야 하냐"고 토로했다.
이후 남성은 "일면식 없이 연락하다 보니 부담됐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가볍게 차라도 한잔하자"는 식의 메시지를 보냈지만, A씨는 "시간적으로도 여유가 없다"며 결국 만남을 거절했다.
킹기훈이 잘못 알려줬네
아니 아무리 그래도 소개팅에 돈가스는 좀 그런데.. 그건 그냥 처먹으러 가는거 아닌가
소개팅은 좀 그런듯.. 원래 알던 사이면 ㄱㅊ은거 같고
카츠바이콘반..이라면
햄버거 보단 낫잖아...
돈까스 좋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