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원 [1144720] · MS 2022 · 쪽지

2024-01-21 13:55:36
조회수 1,416

열흘 만에 겨우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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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이후에 학교 생활에 대한 글을 올리기로 했었는데, 번아웃이 있어서 조금씩 쓰고 있었어요. 한 80~90% 완성되어서 주말에 올리려고 했는데, 지난주 금요일에 저에게 너무 괴로운(정신적으로) 일이 있어서 그 직후 무너졌습니다. 

이후 계절학기 수업 나갈 때 빼고는 계속 방에서 피폐하게 누워만 있었네요.. 정신적으로 완전히 맛이 갔던 한 주였어요. 평소에도 집에서 누워있는 게 일상이긴 했지만, 아예 사회생활 자체가 지장이 갈 정도까지 왔어요. 

너무 이러면 안 될 것 같아서 일단 무작정 나오긴 했는데, 막상 완전 혼자니 그냥 앉아만 있습니다. 일단 오르비에 아직 쓸 글이 남아있다는 게 기억나서 왔어요. 24일에 종강이니까 그 전까지 1부가 올라갈 것 같네요. 글이 손에 잡히면 또 잘 써지니까요..

매번 느끼는 거지만 혼자 사는 인생이라지만..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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