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상담글 하나 쓰니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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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삼반수를 하게된 빠른91생 남자녀석입니다.
가나군에는 공대쓰고 다군에 미친척하고 우석대 한의예 썻는데 힘들거같아요.
제가 진짜 재수하면서 한의대 가고 싶엇거든요 그래서 미련 못 버리고 삼반수 한거구요.
이제 본론 말할게요...
과연 사수하면서까지 한의대를 고집해야될까요...? 솔직히 N수 할수록 확률은 점점 떨어지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오늘 편입학도 알아보니까 이건 뭐 장난아니더라구요..
군대 제대하고 다시 해볼까도 생각해봤는데 너무 늦는거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구요...
한의대 그냥 포기하는게 맞을까요...?? 혹시 남자분 중에 군제대하시고 도전하신분 계시면 쪽지 좀요... 뭐 점 여쭤보고 싶은게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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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다녀오는건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2년동안 깊게 고민해보세요. 과연 내가 진짜 한의대를 원하는가.
진짜 의미가 있다면 나이는 문제가 안됩니다.
물론 그때부터는 기회비용이 대단히 커집니다.
군미필 5수대우로 수능친 입장에서..
일단 진짜 존경스럽네요.... 님 결과는 모르지만 꼭 성공하시길 빌게요.
답변 감사합니다. 일단 다군 보고 진지하게 생각해봐야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