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반수 조언 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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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입니다. *미필입니다.
현역 4 4 4 4 4
반수 3 4 3 2 2
성적 추이를 보면 크게 오르지 않았기에, 탐구랑 영어만 건들면서 한달 가량 고민 중입니다.
깊게 생각해보니, 삼반수를 하려는 이유가 단순 학벌에 대한 욕망 뿐이 아니라, 돌아간다면 어떻게 다시 복구하고(학점 등) 살아갈까하는 착잡한 마음도 있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저 회피에 가까운 선택인가 싶어서 그냥 받아들이자했지만 마음에 계속 걸립니다.
삼수기 때문에 단순 의지만으로 결정할 문제는 아니라는 것을 잘 알지만서도, 이런 마음을 어떻게 잡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1. 1학기 동안 공부해보고, 6모 결과보고 결정하기
2. 그냥 내려놓고 다니기
두 가지 선택지 중 고민하고 있는데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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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끝 0
2.를 완전히 이행할 수 있나요?
사실 말만 이렇지. 편입 알아볼 거 같긴 합니다..
아직 철이 덜 든 걸까요
정상입니다.
이성적으로는 다니는 게 맞는 거 같은데, 결정이 참 쉽지 않네요. 이런 것 남에게 물어보는 것도 너무 바보 같은 거 아는데, 하하.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