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은 문학론에서 도대체 뭘 알려주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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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5강 듣고 있는데 김상훈은 도대체 뭘 알려주는건가요
그냥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라 ㅅㅂ 이것밖에 없는데 뭘 얻으라는거지
초반부터 뭘 설명해 주지도 않고 어려운 것만 풀이시키는데..
뭘 좀 얻을 수 있는거임?
고려대증원홍다공군서강대동국건국한양냥대아주발표라스조발한의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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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아파 학원에서 쉴려고 하면 들어가지는 데는 오르비 하나 하나만 볼까 하다가...
그거알려주는거임
딴거들어도똑같다
그냥 국어가 원래 그렇지..뭐
원래 국어가 다 그렇죠..
그걸 제대로 못하고 이상한 생각을 해서 문학문제를 틀리는 거니까요

제 자신한테 너무 화가나네요저도 끝까지 못했어요… 그치만 일찍부터 그걸 많이 연습하시면 될거에요.
솔직히 제일 별로였음
ㄹㅇ사바사인가봄요 전 문학론 듣고 문학 정답률이 엄청 올랐던지라..

쌤이 하라는대로 독서지문 읽듯이 공부하셧나요..FM Literally 이거만 명심하면서 공부하긴 했어요
문학은 승리..
사바사
몇년전에 들어서 지금도 같을지는 모르겠는데
- 지식 : 각 제제별 큰 주제와 주제에 따른 공통적 특징
- 적용 : 글자 그대로 해석하는 법
이거 두개가 제일 핵심이었던거로 기억함
근데 진짜 문학은 그게 다에요..자꾸 잡스러운거 배우고 주관이 개입되는거보다 그거를 간단하게 배우고
기출로 스스로 연습하시는게,,
사실 문학은 거기서 더 할게없어요..
김상훈 듣고 성적 안정화돼서 고3 내내 1등급 유지한 케이스인데 진짜 그게 맞아요. 언-독-문 순으로 풀다보니 문학에 주어진 시간이 얼마 없던 적도 많았는데 최대한 차근차근 보이는 대로만 읽고 읽히는 대로만 푸니까 웬만하면 우수수 틀리지는 않았던 것같아요.
사실 국어는 그게 본질인듯요.
김상훈 듣고나서 독서에서도 같은 태도로 일관성있게 풀었던 것 같아요
같은 태도라 함은 어떤 것일까요? 문학읽을 때 독서처럼 읽으라고 하시긴 하는데..
독서에서도 What > Why 라는 단어를 쓰시는데, 특히 과학기술지문에서 많이 쓰셔요. 너넨 과학 문제를 푸는 게 아니라 국어 문제를 푸는 것이니 읽히는 대로 푸는 정보처리기사일 뿐이라는 식으로 말씀을 하셨었는데, 일부 철학 지문이나 경제지문들은 배경지식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면 힘들었었긴 한데 그 외의 대부분의 지문들은 저 태도만으로 배경지식없이 잘 읽었던 것 같아요. 이러한 일관성있는 태도가 독서나 문학이나 상통한다고 생각하구요.
이상한 상상하는 태도 갖다버리고 사실부터 체크하고 의미 파악 후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라 이거 같습니다
그게 정답입니다 김상훈이 제일 군더더기없이 깔끔하게 가르치는 거임 잡다한 스킬은 아무 의미 없음
문학론 듣고 기초 만들고 정석민 들으면서 풀이태도 엄청 도움됨
정석민 독서 듣는 중인데 개빡셉니다.. 체화기 되련지 비독원 학습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
초반 커리여도 지문 어려운것들 위주라 그럴거에용
쌤이 하는거 완벽하게 따라하려할 필요는 없고 기준을 삼아서 본인만의 태도를 잡으면 될거 같습니다
문학론개굳
국어백분위100인데별로였다
케바케 사바산가보네요..
문개정을 들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