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한틀니 [812461]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24-01-14 22:30:49
조회수 5,159

요즘엔 학벌 높을수록 취업이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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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 아주대 공대정도만 나와도 적당히 학점만 잘챙기면 어디든 취업해 들어감.

근데 서성한공대쯤 가면 이상하게 다들 대학원을 가고싶고 더더욱 안정된 일자리를 노리려고 하고 그에대한 노력의 심도가 급격하게 커짐..

요즘엔 모르겠는데 5년쯤 전만해도 상위대학원 나와서 정출연

들어가면 최고로 쳐줬음 or 수능을 다시봐서 전문직을 노리거나 

지금은 다 전문직 노리는듯..


공부한게 아까워서 그런 노력들을 하는건 이해가 되는데

그런다고 내 학벌과 내 공부한 양이 절대 내가 미래에 벌게 될 총수익과

비례하진 않음.. 

학벌을 내 그릇의 크기라고 생각하고 그 그릇을 채우려고 진땀빼는건

각자 생각나름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러한 노력들이 보상받지

못할 것임 이제 저성장국가인 한국에서는..

갠적으로 의치한을 가는게 아닌이상 수능에 2년이상 쏟는건

각자의 젊음에대한 기만이라고 생각함. 수험생시절에야 느끼기 힘들지만..

그래서 재수생각하기전에 자기가 비록 수능을 못쳐서 학교가

맘에 안들더라도 꼭 한 학기는 다녀봤으면 함.. 

모든 종류의 감정을 느낄수있는 20대 초반을 공부나하면서

보내기엔 그 공부로 가질수 있는 파이가 크지않음 ㅠ

현우진쌤도 이렇게 말했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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