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홍 [477477] · MS 2013 · 쪽지

2015-10-17 22:19:35
조회수 723

같은 빨리졸업한96년생이랑 그냥 96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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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언니(라고 알고있었던) 가 있었는데 얼마전에 자기도 96년생이라는거에요
근데 이 언니는 1월에 태어나서 저보다 학교를 빨리졸업했는데 계속 언니로 대해줬음 좋겠대요. 저는 4월에 태어나서 3개월 밖에 차이 안나는데..
저는 언니말고 친구로 지내고 싶은데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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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autifulSMC · 461539 · 15/10/17 22:20

    닥쳐 우린 동갑이야 x냔아...

  • Ablot · 598397 · 15/10/17 22:20 · MS 2015

    솔직히 빠른이 약간 약삭바름

  • 아스날 0패우승 · 575916 · 15/10/17 22:21 · MS 2015

    안돼요

  • Ablot · 598397 · 15/10/17 22:21 · MS 2015

    제대로 박혀있는 친구들도 있는데, 사회나가면 똑같지 왜 형동생 나눔...

  • Thesaurus · 585746 · 15/10/17 22:23 · MS 2017

    이승기가 부릅니다 너라고 부를게

  • 아붕 · 411205 · 15/10/17 22:26 · MS 2012

    ㅋㅋㅋ 보통 반대인경우가 많은데..
    이건 뭐가 옳다고 말하긴 어렵네요

  • 꿀이 · 546109 · 15/10/17 22:33 · MS 2014

    저는 2월 생인데 다 그냥 언니라 부르는데... 심지어 저보다 늦게 태어난 언니도 있어욬ㅋㅋㅋ

  • jiEmTUex3nMGHD · 603554 · 15/10/17 22:38 · MS 2015

    님이 친구로 부르면 개족보되는거에요.
    빠른은 개족보 만들기 싫어서 이때까지 살아온 나이대로 살겠다는데 괜히 헝클지 말아요.. 빠른이라고 이렇게 살고싶어서 살겠어요? 언니 대접해달라는게 차라리 딱딱 떨어지고 좋은거에요 애매하게 행동하면 개족보됨

  • 치킨받으러옴 · 601308 · 15/10/18 00:17

    님 빠른이시죠?

  • 고고한발칸 · 271654 · 15/10/17 22:42 · MS 2008

    솔직히 빠른 생일 입장에서 보면 굉장히 불편한 상황입니다. 사회 나오면 어차피 같은 나이다 하는데 그게 말처럼 쉽게 받아들여질까요. '에이 그래도 빠른이면 형이죠' 하면서 알아서 형 대접해주는 사람들도 많고 '나랑 같은 학교 나온것도 아닌데 왜 니한테 형이라 해야됨?' 이러는 사람들도 많이 봤고요. 그나마 뭐 합의하에 동갑 먹는건 좀 나은 상황인 셈이죠..한국의 이런 독특한 문화때문에 어디가서 나이 말하기가 굉장히 껄끄럽습니다. 뭐 항상 91년생이랑 동갑 먹는 상황에서 보통 92년생들이 저런 태클을 많이 걸어왔는데, 91년생이 왜 나랑 동갑 먹으려하냐 라는 식의 태클은 아직 안당했으니 그나마 다행인 편일려나요..

  • Art149 · 503911 · 15/10/17 23:03 · MS 2014

    제가빠른96인데요
    이때까지 초중고 학교친구들은 대부분 95년생이니까 아무래도 소속감이 95쪽에있구요..같은학교다녔으면 96은 나보다 아래학년이었을텐데 그런생각도들고..
    3개월차밖에안난다고하셨는데 그래도 1년더 일찍 학교들어갔잖아요 그렇게따지면 96년3월생이 95년12월생이랑친구하고 이런식으로하면 끝도없어요
    둘이 친해서 합의하에 친구먹자하면ㄱㅊ한데 한쪽이 불편하게생각해서 싫다하면어쩔수없는거라생각해요
    이때까지 좋은언니동생으로지냈고 언니가
    언니동생으로지내는걸원한다면 그걸
    ㅅㅂ동갑주제에 드럽게 까탈스럽네하고
    생각은안했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