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를 잘하고 싶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6635994
예비 고3입니다. 작년에 집에서 수능 풀어보니 4등급이 나오더라구요..3지문이나 못풀었습니다. 심각성을 느끼고 간쓸개로 양치기하는 학원을 끊고(2년 가까이 다닌 것 같은데 성적향상이 없었습니다) 인강쌤들을 찾아다녔습니다. 강기본 강의를 듣고 정말 얻는게 많다고 느껴져서 강기분 까지 커리를 타고있는데 맞는 방향인지가 너무 불안합니다. 엄청난 팔랑귀라 국어 공부법보고 마음 흔들리고, 심찬우 현강듣는 친구들이 너무 좋다고..(유튜브로 찾아봤는데 강민철과는 정반대의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근데 또 막상 심찬우나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몇시간이 걸려도 좋으니 한지문만을 완벽히 이해하라' 를 실천할때도 남들만큼 플지못해서 불안할 것 같아요..
이제 기껏 14일정도 공부하고 찡찡거리는것이 이상하긴 하지만ㅋㅋ..공부 방향에 대한 확신이 안가서,,,
국어 성적향상이 컸던 분들, 어떻게 공부했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헤어지기로 했는데 이유 중 하나가 최근에 여행 갔을 때 내가 공황발작 크게 한 적...
-
합동 ㅇㅈ 0
재밌다
-
추가모집 외대글 1명 뽑는 과인데 5번까지는 빠질까요ㅠㅠㅠ 너무 절실해요ㅠㅠ 제발
-
와.. 젠지 클래식이던 시절이 있었는데.. 브리온 젠지전 복기라길래 멤버를 봤는데 미드가 비디디 ㄷ
-
성별 바뀌어도 똑같을듯 얼굴이 짱이다
-
현재 김승리쌤 커리를 타고 있는데 유독 문학부분에서 많이 틀려서 문학 유명한...
-
이시기에 개정 시발점으로 다시 시작해도 괜찮을까요? 작수 수학등급은 처참합니다 어3겨우 푸는정도에요
-
서울대 영어 12
거의 안 보나요? 3만 넘으면 된다는 말이 있던데
-
안녕하세요 이번에 무휴학 반수를 할 예정인 학생입니다 문과라서 1학기는 국어 수학...
-
내가 현역시절에는 여긴 뭐지... 왜 공부열심히 하는 뉴비 배척하냐 이런 생각이...
-
국어는 실력 오르는게 눈에 안보이니깐.. 초조해져....ㅜㅜㅠ
-
저격메타->페북시절느낌메타->사랑메타 매일매일 분위기가 바뀜뇨
-
이 향은 여자친구랑 같이 쓰시면 좋아요~아 네^^
-
김현우 라이브 0
지금 대기 있나요?
-
대학도 붙었고 이제 떠나갈 때가 온듯
-
나 사랑해주면 12
저도 님들 사랑해드릴게여
-
보기좋네요
-
나만 이거 볼때마다 개웃김? 난 둘 다 안 좋아하는데 이 사진 어디 올라오면 양쪽...
-
위협적인물도 2
아 내가봐도 사랑하기 존나빡세노 가던길가십쇼
-
법선벡터 외적안하고 찾기 and 평면 연장하기 +OA에 수직인 평면이 평면...
-
내가 해주는거 말고 받고 싶어
-
그 카리나 말고 나 나 나라고
-
수보구도 사랑해줘 12
이건 의무야
-
이건 28렙이 맞음
-
welcome 을종배당이자소득세 영혼의 동료 항상 감사합니다 Goat
-
하연도 사랑해주자 12
-
인스타에서 아무사진 긁어오면 절대모를듯
-
에휴
-
나 귀여워해주ㅜ라
-
처음 해보는데 제가 과외 지원서 학생분들께 계속 넣어야지 잡히죠? 학생들이 먼저...
-
지난주에 일 너무 많이해서 3키로 빠짐..
-
취르비 4
우웅
-
웅
-
올해는 반드시 0
SKY중 하나는 합격해야지 할거야 할 수 있다
-
용돈 제외 알바 과외로
-
기억도안나네ㅜ
-
아이디어랑 뉴런 다 샀습니다. 아이디어는 2월중으로 끝나는데 3월부터 뉴런하는거에...
-
영어유기를절대하지말것
-
분명 내가 수학 과탐 가르쳐 주던 앤데...어째서일까
-
다른 라이더가 내 치킨 딴데 배달해서 첨부터 다시 한다네.. 배고파ㅏㅏㅏㅏ
-
언매 확통 영어 한국사 정법사문
-
아무도 하찮게 안 봐 최상위권인 이재용 딸이 있음 님들은 일반 사람이고 나같은...
-
동생이랑 노는거 좋아하는 편인데 요즘 느끼는게 내가 수준을 낮춰줄 필요가...
-
드디어 집이다 4
오늘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어
-
오르비 안녕히주무세요 19
피곤하고 일찍? 일어나야해서 자러 가볼게요 해뜨고 봐요!
-
캐슬진짜재밌네 0
이거 주변에 보는 애들 호들갑 개심해서 안 보고 있었는데 이젠 내가 엇박찌르기 ㅇㅈㄹ 하고 다님
-
그거 최종본 언제 나와요...? 진짜 제가 문 닫은 건지 궁금한디
-
네 2
네감사합니다 아니요 괜찮아요ㅎㅎ
그냥 웬만해선 이것저것 하는 것보다 하나로 쭉 밀고 가시는 거 ㅊㅊ
양치기는 최소한 방법이라도 제대로 확립되고 나면 하세요 무한양치기-> 무한오답생성 루트 타실 수 있음 잘못하면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확신이 안서니 자꾸 옆을 보게되네요..
수능장 기준 국어 5-> 1인데 사실상 3미만은 다같은 노베라 생각해서... 저도 기본 두 개 다 듣고 강기분 새기분 착실히 탔습니다
웬만해선 인강강사는 다들 웬만큼 검증된 사람이니 누굴 들어도 상관없고 본인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되네요 너무 불안해하지 마세요
국어가 수학만큼 맞고 틀림이 명확한 과목이 아니고 잘못된 사고를 해도 답은 어찌저찌 잘못 맞을 수 있어서 본인의 역량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어려운데 일단 꾸준함에 집착할 순 있어도 양집착은 버리시는 게 맞음
꾸준히 밀고 나가볼게요! 1등급 맞아오겠습니다.
양보단 질이고, 방법보다는 꾸준함입니다
10모 4에서 수능 표점141 받았는데 국어 지문을 읽을 때 새로운 개념이 나올 때마다 저만의 표기(동그라미 네모 등)를 했을 때 성적이 빠르게 올랐던거 같아요. 지문이 잘 외워지고 선지 읽다 다시 문제로 가도 찾으려는 부분 찾기 쉽더라고요
엄청난 팔랑귀시면 님의 안전한 수험생활을 위해 찬우쌤 일단 비추..
강기본 듣고 그렇게 느끼셨으면 그냥 그 쌤 수능때까지 밀고 가세요 본인한테 맞는 쌤이 따로있는걸요 쟤가 저거 듣는다고 해서 좋아보인다? 나도 저거 들어봐? 할 필욘 없어요 저도 재작년부터 찬우쌤 한 우물만 파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