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들은 개판으로 진료해야 명의인줄 앎..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6588004
Pulpotomy = 과거 틀딱 원장들이 하던 개떡같은 엉망진창 신경치료. 신경치료 제대로 100% 안하고 20~30%만 하고 닫아버린거.
과거에는 틀딱 원장이 pulpotomy를 해서 진료받는 그 순간 고통이 적고 빨리 끝나면 환자들은 그 의사가 명의인줄 앎...
(빨리빨리 하는게 절대 좋은게 아닌데.. 우리나라 국민들은 국민성 때문에 일단 빨리하면 잘하는줄 앎. 근데 상식이 있다면 빨리 끝내면 대충했다고 생각해야 정상 아닌가;;)
원래 제대로 정석대로 신경치료하면 힘들고 아프고 고통스러운게 맞음.
따라서 그 당시 정석진료하던 원장들은 돌팔이 취급받고.
개떡같이 대충 신경치료하고 덮어버리는 원장들은 명의 취급 받았음....
근데 10년 후 환자들 치아 결과를 보면 pulpotomy한 환자들 치아들은 이미 다 빠지고 없음 ^^;
결론 : 동네사람들 사이에 명의라고 소문나고 평 좋은 의사가 까놓고 보면 명의가 진정한 야매(창조진료)일 확률이 높음.
일반 사람들이 아는 명의랑, 의사들끼리 서로 인정하는 진짜 명의는 완전 다른경우가 허다함.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사실 다른 근거를 모르면 당장의 감각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기 마련이고, 설령 알더라도 당장 기분 좋으려고 미래를 망치는 선택을 수두룩하게 하는 게 사람인지라...
스테로이드에 마약성진통제 엄청 써대는 내과선생님이 약 약하게 쓰는 내과선생님보다 동네사람들한테 명의 취급받는것도 현실..
심지어 보건소에서 일하는 간호사조차도 스테로이드 마약성진통제 엄청 써대는 의사쌤이 명의인줄 알더라....
어질어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