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양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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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xx일보
밥그릇싸움 그만하고 이게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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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진심으로 존중하기 전까진 공유 영역 넓히는 시도 조차도 아직은 먼 미래 얘기인듯
근데 의사들 양의사란 단어 굉장히 싫어하는걸로 아는데 왜 계속 쓰는지 모르겠음. 이게 존중인지ㅋ
그저 한의사와 대응되는 개념으로
쓰는 거죠
안그러면 의사와 한의사
어감차이가
한의사는 의사에 종속된 직군
정도로 보일 수 있으니까요
의사는 사실 양의사를 지칭하는게
아니라
그저 의료인을 지칭하는 말이니까요
맨처음에는 의사라는 단어에서 치과의사, 한의사로 세분화되었다고 보는게 맞죠,
다만 의료법에서도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로 표현되어 있고, 일반적으로 의사라는 표현을 할 때 한의사를 떠올리지는 않다는 점에서는 직역이 구분된 후 수십년이 지나면서 어느 정도 의미가 분리되었다고 봐야죠.
한의사 쪽에서 '한의사' 라는 단어와 대응하기 위해 '양의사'라는 단어를 쓰지만 양의사라는 단어가 일반적으로 쓰이거나 혼자서도 생명력을 갖는 단어는 아니죠.
참고로 '양의'라는 단어는 일본어에서 유래된 단어입니다. 중국에서는 '서의'라는 표현을 쓰죠. 굳이 일본에서 유래한 단어를 쓸 이유가 있을까요.
굳이 거슬러 올라가길 원하시면 원래 의라는 한자는 지금의 한의사 중의사를 이르는 말이었죠 그게 일제 강점후 한의사를 일제가 의생으로 격하시키면서 지금의 의사가 그자리를 대신했고 의생에서 한의사가 의사의 자리를 되찾아가면서 이미 있는 의사와 구분하기 위해 한의사라는 명칭을 쓴걸 생각하면 오히려 의사가 자기 옆에 양자나 서자를 붙이길 싫어하는걸 일제의 잔재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제 사견입니다만
그러면 의료법을 고쳐서 의사를 양의사든 서의사든 고치면 되죠.
그리고 그렇게 고칠거면 일본이 쓰는 양의사 대신 차라리 중국이 쓰는 서의사라는 단어를 쓰는게 낫단 말입니다.
근데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서의사라 하면 기분 나쁜가요?
서의사든 양의사든 의대를 나온 의사들 부르는 말인데 그거가지고 되게 흥분하시는게 제가 의사쪽 입장이 안되봐서 그렇는가 이해가 잘 안되서요
리얼 무슨 비꼬려는 의도가 있는게 아니라 궁금해서 물어보는겁니다
보통 양의사라는 단어를 계속 쓰는 직종이 한의사 쪽인데 그 단어를 쓰는 의도를 아니깐 별로 좋게 들리지 않는거죠.
간호사를 간호원이라고 불러도 같은 직종을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아메리카 원주민에게 인디언이라고 불러도 같은 민족을 지칭하는 단어죠.
외국 사람이 얼탱님보고 '남조선 출신이세요?' 라고 물으면 어떤 기분일까요. 아니면 예전에 벌어졌던 논쟁이지만 한의사들은 '韓醫'라고 하는데 계속 '漢醫'아니냐고 하면 어떤 기분일까요.
공식적인 명칭이 있고 다른 호칭에 대해 불쾌감을 표시하는데 그 표현을 계속 쓰면서 왜 불쾌해요? 라고 물으면 사실 싸우자는 소리 밖에 안 됩니다.
한의사들이 공식 명칭이 '韓醫'니깐 그렇게 불러달라고 하잖아요? 과거에 漢醫라는 명칭이 쓰였든 말든 간에요.
의사들도 공식 명칭이 의사면 그렇게 불러주면 되는 겁니다.
의사라는 공식 명칭이 있긴한데 의사라는 큰범위 안에 한의사 치과의사 의사가 다 있다보니깐 소분류의 의사를 지칭하고 싶은데 대분류하고 겹치다보니 불편해서 그러는거죠 뭐
그리고 남조선인이냐고 외국인들이 물어본다고 그렇게 거품물것 같지도 않고 한의사의 한을 어떻게 표기하느냐도 어느쪽이든 납득할 만한 뜻이 있는거라 흠...그런 예로는 별로 공감이 안가네요ㅠㅠ
그런데 한의쪽이 양의사라는 단어를 쓰는데 어떤 의도가 담겨있다고 하셨는데 어떤의도가 담겨있다고 생각하는건지 알려줄 수 있을까요?
비의료인도 아니고 한의대생인데
한의대 선배에게 물어보세요.
굳이 여기서 왈가왈부 하고 싶지 않고 시간도 없네요.
? 아니 그냥 오해가 있는것 같아서 그게 뭔가 한번 들어보려고한건데...
한의대 선배한테 물어봐봤자 의사들은 어떻게 생각하나를 모르잖아요
그리고 시간이야 어차피 이제 오르비 안들어오실분도 아니고 제가 고딩때부터 봤는데 지금 시간 안되시면 다시 여기 오실때 써주시길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거에요 싸우자는거 아니구요 말하는게 너무 매몰차셔ㅠㅠ
방금 나온 기사 내용입니다. 참고 해주세요
‘양의사’는 ‘한의사’의 상대적 개념을 지닌 가치 중립적 용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따라서 ‘의사’는 한의사, 양의사, 치과의사를 총칭하는 포괄적인 단어라는 것이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16일 “아직도 일부 언론보도에서 ‘의사와 한의사’, ‘의학과 한의학’, ‘의료계와 한의계’ 등과 같은 어법과 논리에 맞지 않은 양방의료계 편향적인 잘못된 명칭이 공공연히 사용되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며, 올바른 보건의료계 용어사용의 전환점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이처럼 주장했다.
한의협은 “‘의사’라는 용어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의술과 약으로 병을 치료, 진찰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으로 국가시험에 합격해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취득해야 한다’라고 돼 있다. 즉 ‘의사’라는 용어는 ‘양의사’만을 지칭하는 고유명사가 아니라 한의사와 양의사, 치과의사를 통칭하는 중립적인 단어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어사전에서 ‘양의사’라는 단어를 찾아보면 ‘서양의 의술을 베푸는 사람’이라고 나와 있으며, ‘한의사’는 ‘한의학을 전공한 의사’라고 정의되어 있다는 설명이다. 즉 ‘양의사’라는 표현은 ‘한의사’의 상대적 개념으로서 서양의학을 통해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라는 의미의 가치 중립적인 용어라는 것이다. 따라서 양방의료계에서 자신들만을 ‘의사’로 지칭하라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며 ‘양의사’라는 호칭을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표현이란 주장이다.
한의협은 “특히 양의사도 의사 중 하나로서 얼마든지 의사라고 표현할 수 있으나, 한의사 혹은 치과의사와의 구분이 필요할 때는 당연히 ‘양의사’와 ‘한의사’등으로 구별하는 것이 어법에 맞다”면서 “일례로 중국의 경우만 보더라도 양의사를 ‘서의(西醫)’로 지칭해 ‘중의(中醫)’와 구별하고 있으며, 결코 양의사인 ‘서의’를 ‘의사’라는 통칭으로 표현하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한의협은 이어 “더불어 의료법 체계에서 양의사만을 의사라고 부르는 것은 일제강점기 시절 민족혼 말살정책에 따라 함께 의사로 불리던 한의사를 의생으로 격하시키고 양의사만을 의사로 규정한 한의학 억압이 해방이후에도 잔재로 남아 생긴 우리의 슬픈 역사의 한 단면이기도 하다”며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기 위해서라도 이제는 올바른 용어를 사용해야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의협쪽 기사 많이 퍼오세요. 밑에 이익충돌이란 개념도 말했는데 전혀 이해 못 하시네요.
시간 없으시다더니...ㅠ
양의사, 한의사라는 표현이 사용된 맥락을 이해하셔야 하는 것 아닙니까. 의사와 한의사라는 구도는 언어의 층위가 맞지 않잖습니까. 한의사도 '의사'이지만 이것은 의료 행위를 하는 사람을 가라키는, 범주의 단어이고요. 우리가 지목하려는 '의사'는 '한의사가 아닌 '의사'잖습니까. 지금 우리는 양의사와 한의사를 동일한 층위에 놓고 이원적인 구도에서 비교하려는 겁니다. 소통을 명료하게 하기 위해 층위를 교정하여 표현할 따름인건데 뭘 그렇게 삐딱하게 보세요. 님 국어 못하죠?
애시당초 의료법 만든 국회의원에게 따지세요.
양의사와 한의사가 아니라 왜 의사와 한의사로 표현했냐고요.
그리고 정말 죄송한 말이지만 이번에 수능 다시 쳐도 당신보다 국어 영역 점수 높게 받을 자신 있으니 이런데 기웃기웃 거릴 시간에 공부나 한글자 더 하도록 하세요.
다른건 모르겠는데 국어갖고 뭐라하진 맙시다. 이분 설의나오신 전문의신데...특히나 이전 00년대때 교육과정에는 국어 개어려웠어요
자두정님 다른 글 보니까 문과 재수생이시네요
글 보니까 그 쉬운 문과 수학도 100점이 안 나올 정도로 수학을 못하시던데, 저 같으면 수능 한 달도 안 남았는데 여기 댓글 달 시간에 수학 문제 하나를 더 풀겠네요
' 이번에 수능 다시 쳐도 당신보다 국어 영역 점수 높게 받을 자신 있으니'
기사 내용중 "한국 한의사들이 엑스레이와 초음파를 쓰기우해 양의사들과 법적 소송까지 벌일정도로 싸운다는 이야기를들으면 중국 중의사들은 놀랄것이다.
환자를 위해 필요하면 누구든 쓰는것이지지 쓰기위해 혹은 쓰지 못하게 하기위해 다투는 것을 이해 할수 없가 없다. "
국민의 입장에서 분명히 하루 빨리 이러한 모순이 없어지길 바랍니다.
당연지사니이다.........
역운이이의니이다.........
기사 내용중 " 천연물신약 사용권을 두고 벌어지는 양·한방 갈등도 이해할 수 없다. 좋은 약을 만들었으면 당연히 같이 써야 한다. 하지만 한약을 지켜야 사는 한의사와 한약을 폄하해야 사는 양의사가 대립하는 우리나라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해답은 한의사와 의사가 함께 공유하는 영역을 늘리는 것이다. 약을 직접 처방하는 한의사와 의사 모두가 천연물 신약 개발을 원치 않는 지금 우리 상황에서는 노벨상을 기대할 수 없다. 이미 중국은 한약재로 만든 의약품 수천 종을 개발해 활용하며 한의학을 앞서가고 있다."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라도 조금씩 양보해서 국익은 우선 해주길 바라며...
밥그릇 싸움이 아니라 면허 영역의 싸움이죠.
그리고 글쓴이인 한의사 최혁용씨의 주장대로라면, 차라리 의료 일원화를 하는게 맞는 말입니다. 그럼 굳이 일일히 이건 의사, 이건 한의사, 이건 공통 영역이라고 싸울 필요가 없어지죠.
네이버에 최혁용 이라고만 쳐도 '의료일원화는 내 인생의 가장 큰 목표' 라고 나오네요 로스쿨 진학하신 이유도 '법과 제도에서 일원화의 근거를 찾기 위해서' 라고 말씀하셧어요
결국 그렇게 되는게 맞죠.
(중국의 경우에도 서의대 중의대 나눠져 있어도 교육 과정은 공통이고 중의사도 M.D. 면허로 발급 받기 때문에 타국 의사시험에 응시 가능합니다. 그래서 중국은 의료일원화된 나라로 봐야 합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교육 과정도 다르고 면허도 다르죠.)
다만 그걸 2000년대 초중반에 했으면 수월했을 텐데
지금처럼 의사와 한의사 간에 골이 깊어진 상태에서는 제도적인 문제 뿐 아니라 감정적인 문제 때문에도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혁용 씨의 과거 한의사협회장 나오면서 선전한 문구를 봤을 때 제가 생각한 의료일원화랑은 좀 거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볼땐 의협 한특위만 없어지면 훨씬 수월할거같습니다 싸움 걸어오는건 절대다수가 한특위 쪽이거든요 정상적인 의사라면 한특위가 정상적이지 않은 집단인덜 알텐데 말이죠
글쎄요. 이미 그런 단계는 지난 것 같은 느낌입니다. IPL 소송과 직접 연관 있었던 사람 입장에서 누가 먼저 잘못했냐 같은 것은 별 의미 없다고 봅니다. 한특위가 의사 내의 한의사에 대한 반발로 생긴 것이라고 보면 감정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한특위 유무는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한특위가 비정상이면 IPL도 한방에 포함된다고 소송을 낸 한의사도 비정상이겠죠. 그런 의미입니다.
한방사 한방술사 주술사 한방사는 의료인이 아닌 전래요법사 등을 운운하는 단체와 무슨 이야기를 하나요 먼저 손을 건네고싶어도 자기를 무시하는 상대에겐 손을 못내밀죠
네 그런 점에서 이미 서로 감정적으로 너무 많이 상했다는거죠. 딱히 한특위를 옹호한다기보단, 서로 쌓인 안 좋은 감정의 극단적인 결과물이란 뜻입니다.
(어떻게 보면 서로 열심히 비방하는 남북한 관계와 비슷한 셈이죠)
한특위가 사라진다고 의사 한의사 간 갈등이 사라질까요. 그게 단초는 될 수 있을지언정 서로 반목이 심한 상황에서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겁니다. 어느 정도 화해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의미가 있죠.
한특위가 정상이란 뜻이 아니라 그만큼 분위기가 험악하다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한특위의 극단적인 표현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IPL 소송에서 황제내경을 근거로 든 게 옳고 IPL은 한의사도 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대부분 한의사의 생각인가요?
밥그릇 싸움이신 분들도 많은게 함정이죠.
면허뿐만아니라 한의학 전체를 매도 해버리는 분들이있습죠.
각기 장단점이 있고 한계가 있는데 환자들이 똑똑해야 하죱.
현대의학의 한계와 대체의학의 필요성 사이에 의사쪽이 이분법적으로 나오니
그것에 대한 지적인듯합니다. 글의 쟁점을 잘보시길바람.
역시 조센
최혁용씨는 경희대 한의대를 졸업하고 함소아 한의원 대표원장으로 있는 한의사인데, 한의사 말만 가지고 밥그릇 싸움 종결이라니요?
함소아 제약 대표라고만 소개해서 잘 모르는 일반인들은 의사, 한의사도 아닌 제3자가 객관적인 입장에서 쓴 글인 줄 알겠네요
이 기사의 내용을 보면 한의사 관점에서 쓴게 아니고 국민의 관점에서 쓴것 같은데요
댁도 국민의 입장에서 봐보시길 권합니다.
국민들중 양의학 약물 치료대신 한의학 치료를 원하는 사람도 있고요
어쩔수 없이 개인의 신체 현상으로 꼭 한의원 치료를 받아야하는 사람들도 있다는거
그러니 양의학도 발전하고 한의학도 발전하여 국민들이 자기한테 좀더 맞는 진료를 선택하여 질병 치료를 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세계인이 부러워 할것 같은데요......
이해 당사자가 쓴 이상 이익충돌 (conflict of interest)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청자도 이익충돌이 있음을 아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한의학 치료 받지 말라고 하는 사람은 여기에 없습니다. 열심히 한의원 다니면 됩니다.
진단용 현대의료기기 사용해서 한의학 발전 더나아가 국민의 건강증진과 세계화를 위해 노력 하려고 하는데 왜 의사협회에서는 사용을 못하게 하죠...
그렇게 된다는 것을 한의학 쪽에서 먼저 입증하면 됩니다. 4대강도 환경 개선과 경제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었죠.
? 저희가 무당이라는 근거는 있나요?
빨리 저렇게 되길
외부인(의사랑 한의사와 연관이 없는 사람)시점에서 보자면 의사님들은 의사라는 직함에 굉장한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는 듯함
이 논쟁을 떠나서 일단 의사분들 중에서도 적지않은 분들이 치과의사가 의사가 아니라는 식의 말을 종종하는데 (물론 저도 엄밀하게는 의사가 아니라 surgeon 즉 한국어론 외과의사의 한 부류라고 생각하니깐요)
저 위에 분 처럼 절대로 법률용어가 의사고 치과의사고 한의사고 그래서 너넨 그냥 한의사고 치과의사지만 우린 양의사가 아니라 의사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사람 거의 찾아보기 힘들어요
내과적 지식이 어떻고 몸 전체에 대한 임상경험이 어떻고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자신들이 발을 담구고 있는 학문에 대한 우월감과 다른 직군에 대힌 일종의 멸시?? 정도 되는 뉘앙스를 팍팍 풍겨주시고 계시는 걸 많이 목격했어요
물론 한의학계에서 계속 양의사라 하는것도 순수한 의도가 전혀 없기에 뭐라 옹호만 할 수 없겠지만
의사분들 중에 양의사라는 용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들 보면 그냥 뭐랄까 뭐랄까 그 기저에 뭔가가 있을것만 같은 생각에 그냥 곱게만은 안보이는게 사실...
본문에 대해서 개인적 생각을 말해보자면 한의학이 과학적으로 입증이 되서 신약이나 뭐나 현대의학적 성과물을 내면 이걸 뭐 한의사만 쓴다 의사만 쓴다 이럴게 아니라 다같이 쓰는 방향으로 가야 맞지않느 싶네요
그게 세계적인 추세인거같고... (얼굴 분야에서 의사랑 치과의사의 접점이 넓어지는 등등...) 판결이나 정책 흐름도 그렇고...
그게 천연물신약인데 첫단추를 잘못 꿰버렸습니다.
천연물신약 허가 되는 순간 한의대 입결 저쪽끝으로 행아닌가요
한의사들도 자신이 의사들이 하는 일 자기가 맡으면 잘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데, 심도있게 배우는 분야가 다른 데 그게 어찌 가능합니까?
사진속 내용같이 되면 좋겠지만 댓글보면 한숨밖에 안나오네요..
이때다 싶어서 핏줄세우고 달려드는 분들...
한 마디 거들자면
현재 최혁용 한의사는 로스쿨에 진학하여 의료일원화를 추진하고 계신 분입니다.
의료일원화라는 관점을 인지하면 이 기사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의료일원화 추진이 중요한 게 아니라 한의사 신분에서 글을 썼다는 게 중요한건데 모의고사 국어 점수는 잘 나오세요?
한의사면 무조건 적이라는 당신생각이 잘못된건데
학교생활은 잘 하세요?
아직도 이러고 다니시네 ㅋㅋㅋㅋ
의사를 양의사라고 부른다면 한의사를 침방사나 탕비사라 불러도 할 말이 없죠
그래도 의료인인데 의자는 붙여주시죠 아 그리고 한의원 안가보신것 같은데 침도 놓습니다ㅎㅎ 탕만 취급하는거 아니에요
에휴...이런 저급 댓글 이제 질리네요 앞에 댓글 좀 제대로 읽고 오시지 괜히 부들부들하셔서는...
저도 의사인 이모부가 한의학을 너무 까대서 옛날엔 편견있었는데... 진짜 서로 그만 좀 깠으면 좋겠음 ㅎㅎ 치과의사 빼고 의사, 한의사, 약사는 서로 다 싸우던데.. ㅠㅠ 다 같이 잘 되면 좋겠네요.
이익이 충돌하니깐 그런거죠. 상대방을 짓눌러야 올라가는구조죠. 파이가 겹치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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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한의학갤러리인줄
ㅋㅋㅋ ㅋㅋㅋ
일베충 클라슼ㅋㅋ
? 내가 왜 일베충임
무당 부두술사한게 일베랑 뭔 연관성이 있지;
아닌척하지마세요. 일베충 맞으시잖아요 님이 닉네임을 왜 피아제로 지으셨는지 여기 사람들이 모를까요?ㅋㅋ 누굴 바보로 아나..
피아제가 뭐임? 일베랑 상관있나ㅋㅋㅋ
저번에 일베얘기 나왔을때 언조비카이 겁나 하드만 뭘 또 부정하고 난리에요 고인능욕 깽판질 여기선 좀 자제좀;;
이런 열린 공간에서 몇천년을 이어온
소중한 한의학에 무당드립 ... 정신 차려라...
이런 열린 공간에서 몇천년을 이어온
소중한 한의학에 무당드립 ... 정신 차려라
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육성으로 뿜음ㅋㄱㅋㄱㅋㄱ
양한방 협진을 주장하는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입장에서 한방에서 나는 수도없는 컨설트를 보고 있으면.. 또는 합동 컨퍼런스나 한방쪽 논문을 보고있자면.. '과학'을 할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환자를 위해 쓴다? 물론 이권다툼도 상당히 중요하지만 환자를 위해서 절대적으로 반대하는 겁니다.
의사된지 5년은 된 것 같고 수도 없는 X-ray 를 봤지만 맨날 보는것 외에는 잘안보이는데..
기본적인 의료지식이 없이 영상만 배운다고 사용가능하다고 우기는 것은 무슨 배짱인지 모르겠습니다.
전문화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한의사도 배운사람인데..
전문화가 무슨 말인가요?
과학화로 생각한다면 한의대에서도 과학적 근거를 만들기 위해서 엄청나게 노력하고 정부도 투자하고 있는데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한약이 효과가 없다고 생각 안합니다. 한약에 수많은(혹은 1개라도) 약제를 넣고 만들면, 알수없지만 최소 10개, 수백개의 물질이 있을텐데 경험적으로 거기에 효과가 있는 물질이 있을 수 있겠죠. 하지만 그 외의 물질의 부작용도 감수하고 먹는거겠죠. 이게 건강한 사람에게는 문제가 안되겠지만, 간, 신장기능 등등 안좋은 사람에게는 치명적입니다.
심하게 오바해서 말해서는, 약(양약)의 개발과정에 빗대면, 왜 좋아지는지 알수없는, 부작용도 알 수 없는 한약을 매 환자마다 '임상실험'한다고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효과 있으면 위대한 한약, 없으면 그럴 수도 있는, 부작용 생기면 의사에게..
말그대로 그냥 대체의학입니다. 대체의학을 다루는 저널들에서도 한의학, 중의학은 마사지, 명상 등과 비교해서 입증이 안된 것으로 보고 있고, 거의 실어주지도 않습니다. 그 어떤 나라에서도 대체의학을 하는 사람들을 무슨 치료사라고 부를 수는 있지만, '의사'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를 제외한 다른 외국에 논문 많습니다 본인이 안찾아보고 별로라 하는건 좀 아니네요 중국 의사들과 일본 의사들 보고 의사라고 취급하지 않으시겠네요
중국 의사들, 일본 의사들이랑 지금 이글이랑 무슨 상황인가요?
'많다'의 기준이 뭔지 모르겠지만, 당연히 찾아보면 찾을 수 있죠. 하지만 우리나라의 한의학의 위상만큼은 절대 없었습니다. 한의학에서 만든 저널말고 외국저널에는요.
정말 우리 나라에서 만든 한의학 저널에 실린 논문들 읽어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전 꽤 봤거든요? 읽기 민망합니다.
한의학은 과학이 아닙니다. 한약재와는 관계가 없어요. 한약재가 효능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한의학은 민간요법이지 과학이 아닙니다.
개인의 신념을 마치 공식인것처럼 싸지르시네요 한의학이 민간요법이라고 누가 그러던가요?ㅋㅋ 근거라도..?
왜 사람들은 키보드앞에서만 당당해지는걸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