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존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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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썰 푸는거니까 솔직히 영양가 없어요ㅎ..... 심심하신 분들만 보세요)
본인 원래는 수학을 장재원 공통(일욜 밤/시대)이랑 김범준 미적(토욜밤/두각) 듣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1. 김범준 듣다보면 나중에 미적분 시대컨 못받네?
2. 김범준 강의 자체는 좋은데 약간 후반에 지루함
3. 한 선생님(장재원)으로 공통 미적 통일하면 훨씬 일관된 풀이를 체화하지 않을까
4. 가뜩이나 토욜 아침 오후에도 학원 있어서 김범준까지하면 토욜 학원 3개라 힘들고 집중력 딸림
5. 솔직히 장재원 강의 내용, 전달력, 썰 뭐하나 부족한게 없어서 공통반 ㅈㄴ 만족하면서 듣고 있었음.
등의 이유로 저번주 일욜 자기전에 별 생각없이 장재원 미적 일욜 아침반이랑 오후반 대기 들어놨었는데 (둘다 대기가 200번대 후반이라 빨리 들어가는 건 기대도 안했고 걍 3월에만 뜷리길 바랬음.)
근데 수욜에 저녁먹고 독서실 다시 가고 있는데 갑자기 일욜오후반 충원한다고 선착순으로 등록이라길레 바로 등록해서 이번주(3주차)부터 바로 현강 가게 됐음. 기분 ㅈㄴ 째지는게
1. 대기 200번대 후반이 바로 등록했다는 사실
2. 시대 신규현강생 직전2주차까지만 자료랑 영상 구매하게 해주는데 내가 3주차 신규생이라 아다리 딱맞게 1주차부터 복영 들을 수 있어서 못듣는 수업이 없음
3. 일요일 오후반이라 일욜 오후에 미적 끝나고 왔다 갔다 할 거 없이 저녁먹고 와서 똑같은 강의실에서 공통반 들으면 됨.
본인 옛날부터 ㅈㄴ 운 좋을 때가 많아서 살면서 인생에 영향을 줄 정도의 큰 운이 몇번 있는데 그때만큼은 아니지만 하늘이 수능전에 마지막으로 도와준듯.
ㅠㅠ06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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