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오억 [756136] · MS 2017 · 쪽지

2024-01-09 02:29:22
조회수 3,734

나이 먹어보니 그나마 입시가 너그러운 경쟁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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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딩 때 열심히 해서 인서울 주요대학 가는 게 그나마 해볼만한 게임이더군요

공부하는 애들 따로 있고 노는 애들 따로 있어서 허수도 많고

기업 채용처럼 상황에 따라 문이 확 좁히지도 않고 늘 일정하고

전문직이나 고시는 난이도가 수능보다 훨 센지라..

아무리 공부가 재능 재능 해도 그나마 살면서 젤 쉬운 거 같습니다.

어느 정도 머리만 있다면요.


수시든 정시든 운빨 많이 얘기하지만

취업은 운빨을 넘어서 인맥의 영향을 받기도 하고

사업, 투자도 운칠기삼이고…


대신 예전만큼 학벌 메리트가 큰 것 같진 않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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