듬칫 [1190801] · MS 2022 (수정됨) · 쪽지

2024-01-08 20:03:09
조회수 11,659

4등급의 션티 현강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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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1. 통학 50분




2. 세시간 수업 (쉬는 시간 두 번)


모든 학원이 이렇지만!!


쌤이 영어 지문 해설하는 것만 삼교시 내내 듣는 게 생각보다 나도 모르게 멍때려요.


이부분은 쌤의 단점이 아니라


다니면서 제가 그랬었다.. 참고하시라 요런 느낌입니다


막 세세하게 파고들면 한문제 풀고 그 문제 해설 이런 식으로 해주시는데 (어떨땐 쭉 풀고 쭉 해설)


뭐든 간에 해설을 하는 걸 계속 보다보면 뭔가 


인강으로 배속해서 듣는게 더 효율적이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교통이 30분 이내라면,


혹은 어차피 그날 영어 말고도 대치에 와야한다면


혹은 혼자 꾸준히 할 자신이 없다면


션티 현강 매우매우 추천합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인강이 더 효율적일 수도 있겠다.. 싶어요



3. 키그램? 문법 수업 현강 비추


내용은 유익한데 진짜 빡쎔


받은 자료 엄청 많은데 필기 몇개 빼고는 다시 안펴봄.


그 필기마저 수능 전 유형별 수업하실 때 거의 유사하게 또 정리해서 해주세요. 그거로 충분할 듯.



장점


0. 교재비 무료




1. 딱 좋은 숙제양


하루에 네다섯개의 지문만 독해 하시면 됩니다.




1-1. 숙제 퀄리티


그저 그저 그저!!!! 숙제만 정말 성실히 하셔도...


이건 키스 받아보시면 바로 아실거에요. 그냥... 딱보면 숙제만 잘 해가면 오르겠다 싶어요.




1-2. 숙제 한 달동안 잘해가면 보상


숙제 잘해가면 매달 선물이 있습니다. 동기부여가 될 것 같아요.




2. 야무진 단어장 하나를 일년 내내


단어장이 야무집니다. 단어가 반가운 놈들이 많아요. 아 얘가 이런 놈이었어? 이런 느낌.


이 단어장 day1~50 일년 내내 계속 돌립니다. 한 다섯번 돌려요. 




4등급 본인 기준 


1회독 때: 한숨만 나오고 이 단어들을 수능 전에 다 외울 것 같지가 않음.


2회독 떄: 저 아세요? 분명 구면인 데 체감상 여전히 낯섬


3회독 때: 오호홐ㅋㅋㅋ 뭔가 뭔가 다름 이때가 아마 여름인가 그런데 아 다름 내가 막 좀 앎.


4회독 때: 아마 추석 땐 거 같은데 이때부터 단어를 안외워가기 시작함. 다 외운 건 아니고 그냥 나태해져서..


5회독 때: 큰일남. 4회독 때 너무 게으름 피워서 퇴화.




3. abps = 그읽그풀


이게 이름이 워낙 고급져서 좀 거부감들고 실전 활용 못할 것 같은데 반전있음.


되~게 쉽고 간단함. 실전 활용되게 잘되고 어떻게 보면 그읽그풀임.


그냥 읽으면서 뭐가 까는 거고 좋은 건지, 뭐가 문제고 해결책인지를 인지하면 문제가 그냥 풀림.


전 에이비피에스가 이런거구나 깨닫기만하고 저 경지에 도달하진 못함.


(왜냐하면 전 진짜 안 성실했거든요.....)




4. 문풀 할때 온갖 단어 뜻 다 해석해주심!!
전 이 점이 가장 좋았어요!!! 




장점도 여기까지 쓰고 이제 제 성적 공개 및 조언을 첨가하겠습니다.


예... 수능 3등급.


덧붙이자면 순전한 제 탓입니다. 수업시간에 필기 열심히 해놓고 정작 집가선 한 번도 안보고


매일 영어에 한시간 투자하는 것조차 하지 않은 제 탓.




여러분도 이런 경험 있으실 겁니다.


비록 나는 그러지 못했지만, 만약 내가 하기만 했다면 난 분명 해냈을 거임!!




예.. 딱 제 사정입니다.


변호를 좀 혼자 찔려서 하자면, 수학이 더 급했습니다. (수학은 덕에 2등급 올림)




어떤 쌤이랑 션티 쌤중 현강이 고민된다 하시는 분들께


->  다른 쌤은 모르겠지만 션티 쌤이 시키는 것만 성실히 하면 무조건 1등급 받으실 겁니다!




3등급보다 등급이 낮거나 같은 데 션티 쌤 듣기로 결정한 분들께


- 숙제 매일 하세요


- 단어 매일 외워요


- 생각보다 수업이 친절합니다. 어렵지 않아요. 왜냐면 영어 수업인데 영어 뜻을 다 알려주니까 어려울 게 없어요


- 포기하지 마요. 그냥 돌쇠처럼 다니다보면 어느 순간 뭔갈 깨달아요.


- 깨달은 건 꼭 써먹어요. 아니면 그냥 깨닫기만 했을 뿐 돌쇠일 때와 실력이 똑같아요. (저처럼)


- 질문 많이 해요. 어떤 질문이든 일단 많이 해요. 조교쌤들도 션티쌤도 모두 친절하세요.


- 만약 하루 쉬었다면 다음날은 그때 해야할 몫이라도 꼭 해요. 전날 못한 몫까지 다하려다가 둘다 안하는 수가 있어요.


- 9월이 오기 전까지 안정적인 1~2등급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아 그리고 단어시험 매일 보고 성적이랑 반평균도 알려주고 숙제 결과도 알려줍니다!


숙제 한달동안 2번 이상 안하시면 면담해요.. (이거 덕분에 숙제할 힘이 생겨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션티 쌤한테 듣는 학생이라면 모고 해설 강의 볼 때 이 쌤 저 쌤 봐보시길 추천합니다.

이미 나는 abps에 적응된 몸임을 새삼 깨닫게 됨


(저는 12/28일부터 마지막 강의까지 한 11개월 다녔습니다)

3등급 이하: 최대한 빨리 다닐 수록 좋음 !!!!!

제 생각인데 언제부터 다니냐 보단 다니기로 한 이후부터 성실함이 가장 가장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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